갔습니다.. 안에 있던 아름다운 영상들도 함께 갔습니다..
밤새 원인을 찾아보고 별에 별걸 다 했지만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바이오스 상에서는 용량까지 잘 잡히는데
윈도우 진입시 윈도우 시작중 화면에서 멈춰버립니다. 윈도우 그림은 움직이지만 거기까지네요.
사타 연결포트가 부족해서(사타 포트 6개 짜리 메인보드)
기존에 사용하던 3테라 하드(백업용으로 활용)에 백업을 하고 다시 원상태로 연결 했더니 부팅이 안되서
이게 뭔일인가 싶으면서 머리가 하얘지더군요.
하드 문제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SSD만 연결했더니 부팅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연결해서 확인한 결과 결국 문제가 되는 하드를 찾아냈습니다.
메인보드 쪽 문제로 생각하고 이렇게 저렇게 포트도 바꿔 껴보고 케이블도 바꿔 보고
부팅용 SSD 외에 4테라 2대, 6테라 3대를 사용중이었던터라 컴터를 켜고 끄고 작업만 수십번은 한거 같습니다.
컴터가 한대 더 있으면 거기에 물려서 확실히 사망진단을 내릴텐데
한가닥 미련이 남아 일단 보관해 두었다가 기회가 오면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아참, 파워가 의심스러워 기존에 사용했던 파워로 교체했습니다.
새제품으로 구매해서 대략 5년 정도 사용한거 같습니다.
기종은 아래녀석입니다. 튼튼하다고 해서 구매했지만 정해진 운명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럼 오유님들의 하드는 무사무탈하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