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에서 처음 실물을 본 뒤로 연 이틀 앓앓 하다가 오늘 매장가서 결국 데려왔습니당ㅋㅋㅋㅋ
원래 입술이 건조한 편이어서 립 파우더 타입의 제품은 건조한 거 아닐까, 하고 내심 고민했는데
매장에서 테스트 해보고 홀린 듯 샀어요ㅠㅠ 립밤 먼저 바르고 바르니까 하나도 안 건조하고 촉촉한데
겉은 뽀송하고 무엇보다 발색이 미쳤어요...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산 410 로쏘 폼페이아노는 밝은 토마토 레드인데, 진짜 형광등 백개 켜짐 ㅇ0ㅇ 아 이건 사야대 소리가 절로 나왔ㅋㅋㅋㅋ
심지어 같이 간 언니는 아무 생각도 없다가 제 추천에 418번 테스트 받고 마지막 하나 남은 거 바로 질렀어욬ㅋㅋㅋㅋㅋ
매장 직원 분 말로는 한정판 치고 저렴하게(?) 나온 립제품이라 세 가지 색상을 다 사가는 고객님들이 그렇게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ㅅ; 부럽..
보고 치이셨던 뷰징어 분들은 서둘러서 구매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품절 뜨기 전에 하나 더 살까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