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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에 뉴스룸 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22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amise
추천 : 0/3
조회수 : 13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2/13 10:47:17

J 모 방송사에 
손사장이 간 후

당시 핫 했던 이 미국 드라마 제목을 
배낀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는데...

각설하고
뉴스룸 미드 1기 초반을 보면
뉴스와 언론의 존재가치와 이유에 대해
상당히 잘 설명을 해 줍니다.

어째서 TV 방송에 상업성을 허용하면서도
공공이라는 이름으로 뉴스가 방송되는가.

그런 뉴스에서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등이죠.

언론이 공공재로서 해야할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학교를 졸업하면 대다수 성인은 정치,사회, 기타 여러 부분에서
소위 말하는 정보나 교육을 더이상 받기가 어려워 집니다.

TV는 그 부분의 간극을 매꾸기 위해
교육을 하고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많은 분들이 무관심해서
잘 모르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 2000년 초반
다큐나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신자유주의가 무엇인지
관련 프로그램을 꽤 많이 편성해서 방송을 하기도 했죠.

그런 언론이 또 하나 했어야 할 중요한 일이
바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이었는데...

우리나라 언론은 이 일을 정말 못했고
지금도 참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손석희 사장의 뉴스룸에는
가끔 인물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때때로 그 인물들과의 인터뷰가 
상당한 화재를 몰고 오기도 하죠.

그런가 하면
때때로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는 인물들이나
소위 이른바 말하는 정치권 쓰레기 관종들 까지 
인터뷰에 불러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합니다.

대부분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도 아침에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듣고 시작합니다.

그런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유일한 불만은
인터뷰입니다.

아니 고정코너라고 해야겠군요.

언론의 공공재로서의 역활 중
중요한 또 하나가 바로 이런 인물들에 대한 바른 정보와
선별이라고 봅니다.

즉 정치쪽이든 사회 문화 쪽이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바로 보여주고 사람들이 판단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주고

저런 사람은 문제가 있다면
1차적으로 사람들의 시선이나 화재에서 걸러내주는 것도
언론이 해야할 중요 역활인데

우리나라 언론은 이 일을 정말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깜도 안되는 인간을
계속 언론에서 비춰주는 행태를 대체 언제쯤 되야 멈출지...

모르겠습니다.
김어준 자신은 소위 말하는 일부 고정 출연자에대해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꼬라지가 재미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아직도 언론인 이라기보다는 
인터넷 방송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서 하던 쇼맨십이 남아서 그런지.

혹은 방송사와 계약이 그렇게 되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늘 출연한 그 고정 코너 출연진은 
어지간 하면 정치계에 더이상 발 붙여서는 안될
비 상식적인 인간인데

너무 밀어주는 거 같아서
많이 불편합니다.

그런 몰 상식하고 자신도 막말하는 인간 
걸러내 줘야 하는게
언론의 일차적 기능 아닌가요?

무관심 보다 악풀이라고
그런 인간을 왜 자꾸 방송에 출연하게 해 줘서 
광고를 해 주는 건가요?

쥐-닭이 언론에서 어떻게 포장되고
어떻게 보여주기 식으로 선전되었는지
지금 대다수 시민들은 잘 알고 있으니 괜찮겠지
라고 하기엔 직무유기 수준 아닌지요?

이제 좀 적당히 하고
말도 안되는 어거지쓰는 인간
당 대표라는 인간의 혼수상태에서 하는 횡설수설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매국노...

이런 인간들 좀 방송에서 싹 지워줬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직도 TV, 라디오 방송등에 나오면
대단한 사람인 줄 착각하는 어르신들, 어린 사람들
꽤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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