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다 지나서, 장미 사러 갔어요.
(고양이를 키우기 때문에 꽃 선택지가 협소함)
근데 의외로 여름꽃도 엄청 많더라구요.
별수국이래요. 꽃이 크고, 겹꽃으로 납니다. 깻잎 같은 잎을 봐서는 진짜 수국 맞는거 같네요.
요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수국. (국수 아님)
나비 같은 호접란
오늘의 타겟, 그대 이름은 좡뮈~ 촨촨촨~
아악무! 아악! 사랑무라는 상품명으로도 팔립니다. 꽃 같이 생겼지만, 잎입니다.
여러분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IB(Incentive Bounus)
어릴 때 칸나 공책 썼던게 생각나네요.
도라지 도라지 뷁~또오~라쥐~ 우리나라 꽃이 이렇게 이쁩니다!
어릴 때, 맨드라미 왜 심는지 몰랐어요. 닭벼슬 같이 징그럽게 생겨가지고... 근데 품종개량 한 것인지... 촛대 같이 귀엽고 예쁘네요.
카랑코에도 기존 버전에서 겹꽃으로 만들고, 꽃도 크게 만든 것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의 목적대로 사온 그대 이름은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