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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지금 어떤 말도 도움안돼, 올림픽 끝나면 할 것”
게시물ID : winter2018_1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시왕자
추천 : 29
조회수 : 16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2/23 17:11:36
“평창 올림픽이 끝나면….”
노선영(29)이 굳게 다물었던 입을 열었다.
노선영은 2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진행된 평창 올림픽 매스스타트 훈련을 마친 뒤 믹스드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다른 선수들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지금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상황이 좋아질 것 같지 않다. 올림픽이 끝나면 그 때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팀워크 논란을 일으켰던 노선영(오른쪽부터)과 김보름, 박지우가 장거리대표팀 훈련을 하고 있다. 김보름과 박지우는 24일 매스 스타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팀워크 논란을 일으켰던 노선영(오른쪽부터)과 김보름, 박지우가 장거리대표팀 훈련을 하고 있다. 김보름과 박지우는 24일 매스 스타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김보름이 20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노선영을 ‘왕따’로 만들었다는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당사자인 노선영이 침묵을 지킨 것이 영향을 미쳤다.
노선영이 모든 언론과 공개적으로 접촉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종전에는 한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만 고집했다. 노선영은 “이 사태에 더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 가만히 있었던 것”이라며 “상황이 좋게 흘러가지 않아 내 생각을 밝혀야 하는 일이라 소리를 냈다. 내가 또 이야기하면 논란만 키우게 되고 남아있는 선수들에게 피해만 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노선영은 다른 선수들이 피해를 입는 것을 걱정했지만 직접적으로 엮인 김보름과 박지우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노선영은 “모르겠다. 그런 것은 다 끝나면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며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ports.khan.co.kr/olympic/2018/pg_view.html?art_id=201802231616003&sec_id=530601#csidxcc9bda4db128f5e9d6004b06c05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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