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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을 보며 우려되는것
게시물ID : sisa_1025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노콘~*
추천 : 15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27 0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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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는 미투운동을 보면서 가장 우려되는 것이 두가지다. 

 첫째가 이것이 성평등의 문제로 인식되어지는 것이고.. 

 둘째가 김어준이 제기한 정략적으로 이용되어지는 것이다.

 최근에 폭로된 성폭력 성추행에 대한 고발을 보면 여러가지 형태의 성폭력 성추행이 보이지만 결국은 권력자가 권력자의 권한안에 있는 사람에게 행하여진 권력형 폭력이다. 

 물론 (올바르게)배운 사람들이야 자신이 권력자의 위치에 있더라도 더 조심하겠지만,많은 권력자들은 그 권력을 휘두르고 폭력을 행사하는것에 죄의식도 안느끼고 일상적으로 행하여지고 있다. 

 부장검사가 평검사를,극단대표가 신인배우를,교수가 학생을...

 공수처를 설치가 필요한거처럼, 사회 곳곳에 만연한 권력형 폭력에 피해자를 보호해주고 그들이 피해자로서 떳떳하게 가해자를 고발하고 처벌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작동하게 하는 것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람은 권력을 잡으면 그것을 휘둘러서 약자로하여금 무기력감을 느끼게 하려는 본능이 있다.

이것을 본인들의 양심에 맞기기에는 역사적으로 봐도 불가능하다. 

 성폭력에 대한 미투운동도 중요하지만,약자에 대한 폭력도 고발되어져야 한다.

 서지현 검사에게 성추행을 하는 윗대가리 검사가 남자검사라고 가만히 나뒀겠나? 수틀리면 욕하고 발길질 하고... 

 여학생에게 성추행을 일삼는 교수가 남학생이라고 잘해줬겠냐고. 

 이건 남녀 성대결로 가던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들면 백퍼 사회분열로 간다. 

 약자에 대한 배려...문대통령이 지향하는 정치행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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