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무렵에 문자가 왔더군요.
오래 걸렸지만
(그럴거라 예상했지만)
오늘 환불 문자가 왔더군요.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했습니다.
지금도 관련 수사로 기대는 크게 안합니다.
다스는 누구껍니까? 로 쥐색히를 잡는다?
물론 가능 했을 겁니다.
의지만 있었다면요.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검찰의 쥐색히 수사 초점은
국정원 자금 상납과 대기업 상납 등으로 틀었습니다.
다스 관련은 사실상 공소시효가 지났고
대통령 임기 시절까지 연장한다면
공소시효를 연장해서 처리할 수 있을거다라는 가정은 할 수 있죠.
그런데 상식적으로 그럴 여지를 둘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잡아와도
쥐색히는 이미 검찰에 있는 과거 특검등의 자료만 새로 검색해도
바로 구속 수사 가능할 정돕니다.
그럼 이게 뭘 뜻하는 걸까요?
검찰이 지들 손으로 잡겠다는 겁니다.
주진우나 다른 외부의 자료로 잡지 않겠다는 겁니다.
검찰이나 사법부.
적폐 청산 기류가 이상하게 바뀐지 좀 됐는데
갑갑합니다.
그리고 또 프레임에 갖히는 모습을 보면...
미투...
이미 지난 대선때 다 까발려져
폐기 처분된 안모씨가 아직도 게시판에 언급되고...
영장심사 판사 교체되고도
기각 나오고 있는 것.
강원랜드 수사 요상하게 돌아가는 것.
삼성문제 수사 들어가지 않고 있는 것.
이미 저쪽에선
방향 트는데 성공했다고 좋아라 하고 있을 겁니다.
그것도 그렇게 좋아라 한 지 꽤 될겁니다.
저도 이제는 한동안
진짜로 눈팅만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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