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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보도' 고민 없이 '받아쓰기'하면 안 됩니다
게시물ID : sisa_1033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후원양
추천 : 5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20 18:57:16

"'미투 보도' 고민 없이 '받아쓰기'하면 안 됩니다"


론의 보도 ‘관습’과 ‘관행’이 누군가에게 폭력이 됐다. 최근 확산한 ‘미투’를 다룬 보도들은 ‘2차 가해’를 불렀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언론계 전문가·시민들은 ‘미투’ 운동을 왜곡 보도한 언론을 향해 “보도 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와이더블유씨에이(YWCA) 회관에서 열린 ‘미투 운동과 언론보도’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는 “언론의 성범죄 보도 관행은 비판받으면서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윤 이사는 “2012년 나주 어린이 성폭행 사건에서 언론은 피해자에 집중해서 보도했다. 이 보도들과 관련해 피해자의 사생활 침해를 인정한 2014년 판결이 나왔다”면서 “미투 운동이 보도되는 것을 보면, 언론들은 그때 이후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짚었다.


윤 이사는 △피해자 중심주의 부족△피해자 책임론 확산△가해자 입장 그대로 보도 등 언론이 ‘미투’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그 예로 ‘받아쓰기’식 기사를 들었다. 윤 이사는 “언론들은 피해자가 에스엔에스(SNS)에 밝힌 내용 그대로를 보도했다. 언론에서 에스엔에스 내용을 보도할 때는 최소한 당사자에게 연락하고, 어느 정도 수위를 반영할 것인지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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