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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 블러셔...난 안 쓸줄 알았음...
게시물ID : beauty_132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sad
추천 : 15
조회수 : 205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3/21 10:33:57

저에겐 블러셔가 딱 하나있었음... 핑크팝.... 참 이쁨...
작년 초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크리닠으 매장가서 직원분 추천에 샀음...
사실 블러셔에 그닥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니였음... 다만 뷰게 영업스킬이 강하다 보니 나도 여러분 처럼 블러셔를 한번 사랑해 보고 싶었음...
근데 핑크팝 그 후로 딱 한번 씀... 알고보니 난 역시 핑크를 그닥 좋아하는 사람은 아님... (2-3번 더 써보긴 했는데 그냥 집에서 연습하는 정도)
그 후로 '그래 나는 걍...살자...'라는 마음에 블러셔 살 마음은 종이학 접듯 많이 접음...
근데 뷰게에 계ㅖㅖㅖㅖㅖㅖㅖ속 블러셔 글을 올라오고....
색깔들 참... 이쁘고... 솔직히 내가 자주 쓸지도 모르겠는 제품 살 필요 있을까 했는데...
결국 내 얼굴에 어울리는 색깔 찾으니 기분 와방 좋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러셔 좋아하는 분들 마음 이제 이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저번에 토니뭐리 치크톤 발색해주신 분의 글을 보고 샐먼누드를 보러 갔어요.
그런데 제 피부에는 생각보다 허옇게 보이더라고요...  (매장 조명 문제일수도..)
다음, 홀리카x2에 갔음. 멜로우 오랜지라는 색깔이 있는데 솔직히 얼굴에 안 올려보고 그냥 이뻐서 샀음...
손목에 한번 발색해보고 걍 샀음...겜블을 한거임... 마음에 드는지 안 드는지는 집에서 결정하겠다....
그런데 생각보다................넘 이쁨.............. 제 피부톤에 어울리는 블러셔가 존재하더라고요..........
허........................................................................
큰일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블러셔 욕심 생길듯....

출처 어제의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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