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더 연장해서 질문해본다면 모든게 마음에 드는데 도로변에 있는 집인데 창문이 이중으로 되어있어서 닫혀있을때는 조용한데 창문을 여니까 차소리가 심하게 들리더라구요. 거의 모든 창문이 도로변을 향하고 있던데 이집 괜찮을까요? 다른 건 다아~~ 마음에 드는데 도로변 소음과 미세먼지가 걸려요
그 집에서 출산까지 하실거면 별로죠. 그런데 또 창문 안열고 사는 사람도 있고, 공기청정기 빡세게 돌리면 되는데, 그 집이 전세면 저는 오케이, 자가면 더 찾아볼것같아요. 지금 집이 도로변집인데 샤시가 좋은 거라 창 닫으면 소리 안나요. 가끔 날 좋을때 창 열고 싶은데 시끄러워서 잘 안열어요. 새벽에 차 별로 없을때 30분씩 여네요.
저흰 남향이라 주로 집이 따뜻한데, 또 여름엔 해가 길게 들어오진 않더라고요. 작년엔 아기가 태열이 있어서 에어컨을 24시간 돌렸었는데 재작년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아마 에어컨비용이 크게 안나온거보면 크게 덥진 않고, 한 26도 맞춰서 틀어놓고 30평대 6만원정도 전기세 나온 정도였어요. 흠;; 이렇게 말하면 잘 모르시려나;;
전 그저 깨끗한집 구하고 싶었습니다 그결과 외곽지역에 나홀로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감 대형마트가려면 차로 20분 가야함 주의 3개도시 중간에 참 어정쩡한 위치에 있어서 3개도시 마트 다가봄 진정한 트리플생활권이라고 위안삼음 집앞에 중국집하나 치킨집하나 있음 차없으면 안되는곳임 신혼초 차가2대라 생활가능 했음 그래도 직장까지 그리 멀지 않고 차도 안막혔음 친정 처가 1시간 거리에 있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고층 아파트에서 살다가 ( 진심 완전 조용함 아무 소리도 안들임 소음 아예 없음 ) 도로변으로 옮겼는데요 진심 처음에 집 보러올때 세상 이런 집에서 어떻게 살지 하다가 다른 조건들이 잘 맞아 옮기긴 했는데요 . 심지어 오분거리 역에다가 6차선 이상이라 차가 또 항상 지나다녀요. 근데 신경 안쓰게 돼요. 그렇게 고요한 곳에서 오래 살다 왔는데도 적응이 됩니다. 인식을 거의 안 하는 수준. 근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절대 포기못하는 한가지 기준만 정하면 되요. 모든것이 다 맘에 들고 완벽한집은 비싸서 못들어가요. 전 첫신혼집 구할때 기준은 하나였어요. 그때가 전세매물이 없기도 했고 대출을 많이 받고 싶지도 않았고요. 딱 돈에 맞춰서 이보다 더좋은집을 구할수있는가 없는가를 생각해봤을때 더좋은집은 더 비쌀거라 못들어가겠다는 판단을 내렸고 그래서 더 보지도 않고 전세계약했습니다. 23개월살고 신축아파트 자가로 구매하고이사나왔는데 전세집 사는동안 계속 맘에 안들었어요. 오래된아파트였고 교통도 좋고 주변에 인프라? 이런것들 엄청 잘 갖춰져있었는데 젤 중요한 내가 사는집이 맘에 안들어서 정이 안들더라고요. 2년도 못채우고 일찍 이사나왔는데 지금집은 집은 신축아파트라 좋은데 교통이 안좋아요. 근처에 영화관큰마트 이런것도 없고 신도시라 없는게 아직 많아요. 그래도 둘다 자차있어서 불편함없이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작성자님께서 지금 구하려는 집이 전세집이면 돈에 맞춰서 맘에 안들어도 들어가시구요. 거기서 평생살거 아니잖아요. 자가로 구하는거면 맘에안드는집 들어가지말고 대출을 더 받더라도 맘에 드는 집으로 구하는게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