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을 보다가, 사운드의 감동(?)을 느꼈네요..
좀전, 천안함을 봐야 하는데, 그동안 열심히 했던, 세팅으로 사운드의 감동을 느꼈네요.
그때, CGV에서 느낀 감동의 95%정도???
좋은 사운드를 듣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5가지 되는거 같습니다.
감도매칭, 음원소스, 스피커, DAC, 앰프
그중 우선순위를 뽑는다면,
1. 감도매칭
이거 은근히 정확하게 매칭하기가 어렵습니다.
크게 3가지가 필요한데, 파형생성기, 정압측정, 파형측정입니다.
파형생성기가 없으면, 아예 매칭이 안됩니다.
음원은 불규칙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파형생성기로 만들어진 전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그 값을 감도와 매칭시키는것이죠.
마지막으로 파형측정입니다.
오실로 스코프가 필요한데, 매칭한것이 실제로 파형의 일그러짐없이 제대로 나오는지를 확인해야 하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가, 정확하게 파형을 모니터링 해야 해서, 다시 필요한거 같네요 ㅠㅠ
2. 음원소스
24/96의 소스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16/44이더라도, 잘 만들어진 소스를 말합니다.
특정 노래에서 정말 좋은 청취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경우를 봤습니다.
영화등에서도 소리에 대한 관리가 잘되어서, 왜곡없이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3. 스피커
다른 장비보다 조금만 투자해도,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투자하는 장비중 가성비가 높은 부분이죠.
차에서 돈을 바르더라도, 흔한 북쉘프스피커를 못따라가는거 같습니다.
울림통의 크기가 필요해서 그런거 같네요.
4. DAC
DAC에 따라 음색이 많이 달라지네요.
쉽게 느낄수 있을만큼요.
하지만, 우선순위를 본다면, 4번째입니다.
기본적인것이 안되어 있으면, DAC은 효과를 발휘하기가 힘들죠.
5. 앰프
앰프에서도 왜곡은 생깁니다.
안정적으로 증폭을 해주는가가 중요한 요점인데, 따로, 멀티미디어룸이 없다면,
작은 방에서 들을 경우 크게 영향을 미치기 힘든 부분입니다.
6. 그외
접지는 아파트라 개인이 어쩔수도 없네요
케이블등도 있지만, 아직 그런걸 느낄만한 장비가 없어서, 빠져 있습니다.
워넉 저렴이들로만 있다보니,..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