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게 밀린숙제를 굉장히 싫어 하죠.
밀린 숙제를 하긴 해야 할때, 대충 때우죠.
하기도 싫고.
세월호도, 당시에 했으면 모르겠지만, 지금 와서 하려면, 당시보다 몇배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천안함도 그렇고요.
세월호 발표 결과를 보니, 생각했던것과 너무 다른 겉햝기 같았어요.
얼추 알고 있던거 정리해서 발표하고, 진짜 알고 싶은것들은 빠져있었죠.
천안함도 밀린숙제 같은거 같아요.
물런, 오늘 방송은 그 마중물의 의미로 잘 만들어졌었어요.
하지만, 정부 내부에도 대통령만 바뀌었지, 그 하부가 잘 협조 해줄지도 모르겠네요.
모든게 내마음 같지가 않네요.
김어준만 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