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5층짜리야 어떻게든 재건축하면 되겠지만 (그 재건축 된 아파트도 40-50년 지나면 또 문제될 수 있겠지만)

15층~20층 정도되는 80년대말에서 90년대 초 신도시 붐일때 생겨난 아파트들은 어찌될까요.

분당같은데야 경제력도되고 집값자체가 6억 넘어가니까 2억정도 들여서 전면 리모델링해도 큰 어려움 없어보이는데

그외 지역은 2억 3억씩 들여서 리모델링할 경제적 여력도 안되고 집값대비 퍼센트지도 너무 높고...

요즘 그냥 집 올수리하고 들어와도 거진 기본2천만원에 좀 쓰면 5천만원 좀더 고급지면 1억까지도 돈이 든다는데

그렇게 따지면 단지전체 리모델링해도 2억이면 괜찮은건가 싶기도 하고..

대치동 은마아파트같이 15층 정도 규모의 아파트...그것도 강남 노른자위라는 은마아파트도 재건축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다른 지역은 재건축 엄두도 안나는거 아닌가 싶은.

서울 시내...인구는 많이 줄었고 독신가구가 많이 늘어서 새대수는 늘었다고는 하지만 최근에 신축아파트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와서

아파트 과잉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프랑스나 독일처럼 아파트의 미래는 슬럼가되다가 소멸....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혹자는 일본이 버블이 꺼졌을때도 도쿄는 안그랬다 지방이 망했다 뭐 이런 이야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