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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극문이 아니라 反이(재명)일 뿐이다!!!
게시물ID : sisa_1041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
추천 : 29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11 17:52:10
하다하다 이 아줌마 극문양아치 소릴 다 듣고 세상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네요.

아니 엄밀히 말해서 전 문재인대통령을 인간적으로 넘넘 존경하고 그 품성을 닮고 싶은 평범한 소시민일 뿐입니다.

단지 제가 이재명전시장을 싫어하고 지도자로서 반대하는 건 그가 인격적으로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애 둘 힘들게 키우면서 한사람이 잘 큰 나무처럼 멋지게 성장하는게 얼마나 힘든건가 뼈저리게 느끼며 부모로서   제  아이가 잘 크길 바라며 그건 세상에서의 성공만 바라는게 아니라  사람들 속에서 무리없이 잘 어울리길 가장 바랍니다.

저도 한 어머니로서 이재명전시장의 어머님의 심정을 헤아려 봤습니다. 과연 그 어머님이 자식이 변호사도  되고 시장도 되고 정치인으로  성공하는게 마냥 기쁘기만 할까 생각해봤습니다.
얼마전 기사에서 다투던  형의 장례식에서 조문은 커녕 문전박대 당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형제간의 잘잘못을 떠나  사회적으론 정치인,회계사로 성공한 자식들이 원수만도 못하게 서로 대립하다가 죽음조차 애도하지 못하는 갈데까지 간 사이가 됐을때 그 어머니는 자식의 성공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그 상황이 죽기보다 가슴 아팠을 것 같았습니다.
돈많으면 뭐하고 성공하면 뭐합니까? 그냥 평범하게 살고 형제간에 서로 걱정해주는 우애만 있어도 그게  오히려 더 부모에게는 효도하는거고 제 자식들도 그정도로만 자라도 감사하죠.

전 이재명의 사람을 대하는 이런 방식이 맘에 안 들었습니다.  가화만사성, 수신제가치국 평천하 이런거 들먹이지 않아도 어느정도 기본 품성은 갖춰야 다른 사람에게 감동도 주고 지도자로서 따르고 싶어지죠. 
이 사람은 성장과정이 어땠나 넘 삶의 결이 메말라있고 거칠고 천박합니다.
제 아이들이 저런 사람을 우러러보며 저렇게 성공만하면 되는구나 느끼지 않길 바랍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그런 사람이 나의 지도자가 되길 바라기 때문에 난 오늘도 이재명은 아니라고 외치는 겁니다.

주위분들도 이런 소리 하나하나에 극문이다 뭐다 비난하지 말고 자신의 삶이나 똑바로 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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