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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경수, 드루킹 텔레그램 메시지 대부분 확인 안해"(종합)
게시물ID : sisa_1043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후원양
추천 : 46
조회수 : 17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16 13:13:27
김의원, 의례적으로 드물게 '고맙다' 답변..문서파일도 안 열어봐"
"드루킹, 김의원에게 1년 4개월간 텔레그램..인사청탁 거부되자 협박성 메시지"
구속 3명 외 출판사 직원 2명 공범으로 추가 수사 중

김씨는 인사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김 의원 보좌관에게 텔레그램으로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에게도 협박 의도가 담긴 메시지를 보냈으나 김 의원이 메시지를 읽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가 김 의원에게 메신저로 파일을 전송한 적도 있지만,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열 수 있는 파일을 보낸 사실은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 정치와 관계없는 국제 동향 등을 보냈는데 현재까지 분석한 결과로는 김 의원이 문서파일을 열어본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에 있는, 범죄 혐의가 있는 대화방 중 일부만 분석한 결과이고, 나머지는 계속 분석해봐야 한다"며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찰은 댓글 추천수 조작을 담당한 팀이 5∼6개 더 있다는 의혹에 대해 "아이디를 분석하는 것은 있지만 그게 조직화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5∼6개라는 부분도 수사에서 확인한 내용에는 없다"고 말했다.



좃선은 좃됐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416123132151?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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