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축 보험들고 있는데
처음에 알았으면 안들었을거에요
이미 들고 있는건 해지하지 마시고 계속 가지고 가세요
해지하면 엄청 손해에요

계약서 보고 계산기 두드려보세요 고등학교 수준 정도의 산수 능력만 있어도 은행예금보다 못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중더해지할 때 손해보는 게 엄청 마이너스 요인이죠
만기채울 생각 없으시면 하루라도 빨리 해지하세요 애매하게 2~3년 후에 해지할바에 지금 4백만원 포기하시는 게 나아요

보험 약관 다시 천천히(하이라이트펜으로 줄 그어가며)읽어보세요.
그리고 3년이면 매년 댁으로 중도해지시 원금담보율(%)이 있는 표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만약 잘 모르시겠으면 가입 상담한 상담사에게 물어보지마시고
해당 보험사 고객센터로 방문하셔서 궁금하신 것 다 물어보시고
필요하시다면 약관서류를 달라고 하시거나 적어달라고 하시면
프린트해서 드릴 것입니다.
댁으로 가져오셔서 잘 읽어보시고
미래 가치가 없다 생각되시면 돈 더 들어가기 전에 해지하는 게
가지고 있다가 똥쪼가리 만드는 것보다 낫습니다.

저축보험이 장점은 만기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비과세인데,
반대로 단점은 정책에 따라서 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고,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매월 30만원씩 넣는다고 30만원이 모두 적립되는 것이 아니라
사업비로 회사에서 정한 요율(%)로 제한 나머지 금액이 적립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사업하면서 소득공제를 받기도 하는 데,
나중에 소득공제한 금액도 제하고 수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월 30만원을 저축하면
사업비로 11%인 33,000원을 뺀 267,000원이 저축되는 것이고,
이율이 3%라면 계산하기 쉽게 단리로
3,204,000(원금) + 96,120(단리이자) = 3,300,120
1년 저축보험으로 저축원금을 빼고 120원의 수익이 생겼습니다.
이게 10년이면 넣고 10년 거치하고 뺀다고 해도
같은 기간 제일 적은 금리로 적금 붓고 거치하는 것보다 적어요.
(복리라면 단리보다 더 적습니다... 연복리하고 헷갈리면 안돼요!)

이론상 복리효과로 더 많이 받는 다는 결론을 미리!낼 수는 있지만,
고정금리상품이 아닌 이상 네버! 불가능하고요,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운용되었던 것이라서 당시 10년납입 10년거치로 가입했던 분들은
매년 적립이자율이 최소 5%대에서 현재 2.5%간당간당한것 보고
다시 가입안할 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분명 공시이율이 높아지면 적용이율이 같이 오르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이율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 가입한다거나 할 때
운용하려는 회사에서 절대적으로 흑자 수익을 낼 무언가가 없다면
가입하거나 유지하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험은 실비랑 자동차 보험 빼고는 들지 마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