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 애호박 씨앗입니다.
왼쪽 2개는 촉이 나오는 부분 껍질 수술(?)을 해서 빨리 발아 시킨 것이고(10월 8일 수술)
오른쪽 1개는 껍질을 그대로 발아 시킨 겁니다,(10월 4일 경)
저번 10월 8일 커터칼로 촉이 나오는 부분 수술한 모습입니다.
이러면 발아가 엄청 빨리 됩니다.
일요일 수술했으니 2일 만에 발아가 되었습니다.
레몬 씨앗은 천연화장품 안에 있던 것인데, 싹이 날지 테스트 해봅니다.
화장품에 알코올과 알로에 액으로 1년 이상 담겨있던 것이라 어찌 될지...
과연 살아 남을지 궁금합니다,
수경재배 하는 것들은 성장이 느리지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이나 애호박은 본잎이 꽤 제 모습을 하고 있네요.
다음은 빌딩 옥상 작물 들
빌딩옥상 수세미 중 제일 작은 것 하나가 밑둥이 시들어 가네요.
나머지는 큰 무리 없이 자랄 듯 합니다.
호박은 두 개가 벌써 늙은 호박처럼 색이 갈색으로 되어 갑니다.
더 자라지는 않겠네요.
크기는 대충 中 자 짜리 됩니다
아기호박은 골아서 죽어 떨어져 있더군요.
너무 늦게 맺어서 그런가 봅니다
박꽃핀 자리에 어린 박이 맺었는데, 날이 쌀쌀해져서 박으로 자랄 가능성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올해 박꽃을 본 것 만으로 만족합니다.
무우는 성장이 느리네요.
날이 쌀쌀해도 조금 더 자랄 것 같아서 계속 물은 주고 있습니다.
쪽파는 많이 심었는데, 당시 비가 적게 와서 겨우 이정도 밖에 안 나왔습니다.
우리 냥이 비트 군. 젠틀맨입니다. 며칠 앓고 병원비 20만원 시원하게 말아 드심! 이제 다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