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호박 하나는 거의 다 익어서 줄기를 잘랐습니다.
수세미 중 제일 큰 것은 끝이 썩어가기에 이것도 잘랐습니다.
일종의 추수하는 셈 치죠.
수세미가 총 3개 났었는데, 1개는 썩어서 잘라 버리고... 위에 사진처럼 하나 따고
지금 까지 매달려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이건 썩지 않고 잘 마르면 따려고 합니다
무우는 실패인 듯 합니다.
오른쪽이 무우인데, 이파리만 조금 나왔네요.
왼쪽은 감자를 심은 건데... 이제 날이 추워서 될런지..
감자는 심은지 한달 정도 됩니다
호박 중 아직 누렇게 되지 않은 맷돌 호박 하나는 아직 따지 않고 지켜 보렵니다
호박꽃이 날이 쌀쌀한데도 생명력이 좋은지 꽃을 맺네요.
작은 박들은 나는데, 크게 맺어지지는 않겠습니다.
익어서 딸 만큼 날씨가 힘이 되어주지 못하네요.
아직 성장순이 뻣어 나가는 걸 보니 살아는 있나 봅니다.
여기 까지 빌딩 옥상의 작물들이었습니다.
다음은 수경재배
수경재배 불빛 때문에 사진이 이렇게 나옵니다.
마지막 사진은 호박 줄기를 고양이가 꺽어서, 깁스를 한 겁니다.
다행히 며칠 전 꺽였는데 살아 있네요.
LED 로 불빛을 주는데, 성장이 빠르지는 않습니다.
9월 말에 시작 했으니...
그리고 몇 몇 식물들은 3주전, 2주전 등등 이라서 아직 시작입니다.
올겨우내 함 키워 보려고 합니다.
다음에 사진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