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인물.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
전작 루소형제 작품만큼 한 인물, 이야기에 집중하지는 못한듯. 긴 러닝타임에도 전개가 휙휙 지나간 느낌.
그래도 충분히 짜임새 있게 잘만들어졌고 오히려 이렇게 많은 인물 가지고도 이정도로 잘 전개했다는게 만족스러움.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하다 생각함. 여전히 후속작이 기대되는 마블임.
물론 사람들이 기대했던 만큼은 아닐수도 있지만... 만족스러움.
갠적으로 어밴져스4 예상해보면...
이번에 먼지가 되어~~ 안된 애들보면
주연들만 보면 대부분 마블이랑 계약한지 오래된 애들임. 어밴저스 원년 맴버부터 아이언맨2부터 나온 워머신 이라든지...
후속편에 살아남은 애들 싹다 정리하면서 (후속편 계약한 몇몇 빼고) 새로운 애들 부활하면서 이후 마블을 이끌어갈듯
결말 한 장면
그... 짤을 못찾아서 그러는데
라쿤인가 너구리가 설탕덩어리 받고 물에 담그는 짤이 떠올랐음.
거기서 그루트! 그루트! 외쳐주면 딱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