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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2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센풍기★
추천 : 1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01 15:53:57
뭐랄까.. 연애경험이 거의 없는데 시작을 해보고 싶은 분이 생겼어요.
하지만 좀 말걸 건덕지 같은게 없습니다.
일을 같이 일했던 사람들 따라가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분을 본게 그 일 터 이지만 단 3일 정도의 시간만에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버려서 말붙이긴 커녕 얼굴 인식조차 못 시켰어요..
물론 그땐 저역시 아 저런분이 있었구나 햇구요.
출근 4일짼가 5일째일때 일끝나고 저녁근무 사람들이랑 같이
인천정도 까지(근무진 서울) 가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분 집이
그 근방이라 다들 밥먹으러 가는길에 자연스럽게 연락 후 같이 먹게
되었어요. 전 일하는 사람들과 얼른 친해지고 싶은 맘에 멀리 따라갔다
가 더 어려운 사람의 등장이어서 긴장을 했죠 좀 많이 윗사람이거든요
경력이 어쨋든 한 차에 다 같이타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이 날은 무슨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잠깐의 큰 정적이 오히려 나중에
좋아하게된 뭔가 있던거 같아요. 밥먹다 도중 다들 담배를 피러 나가는데
그분과 저만 안펴서 얼굴도 잘 모른채 둘이 남게 되었습니다. 술도
안먹었구요. 나눈 얘기는 한 번의 오고감뿐이었어요.
낯가림이 심하나봐요.~ 아.. 네 이정도?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새로 간 곳에 대한 하소연을 하러 몇번 매장을
들렀습니다. 늘 일하느라 먼저 못봤지만 툭 치고 가며 나왔다는 제스쳐 정돈 해주었어요
그러는 와중에 딱히 별 이유없이 나혼자 반해버린거같습니다.
그러고 또 얼마 있다가 들러주셧는데 퇴근하시면서 같이 일하는
선배들과 가면서 그 선배왈
그분이 너 좋아하나바 담에 놀때는 너도 데리러 오래
이런 말을. 해줬어요. (좋아하기보단 재밋는 애라 느꼇죠 입사후 얼마안되어 회식잇엇는데 그때 제가 억지류 친해본다고 너무 술을 많이먹어서 재밋게 진상을 부렷다니요)그 순간부터 더 힘들어졌죠.
실오라기 같은 희망이 생겨버렷으니까요
그런데 그 뒤로 아무 일도 안생겨요 술자리도 놀러옴도
아무것도... 그래서 용기를 짜네서 연락함붙혀봤어요.
요즘 안오시냐구 잘 지네시냐구 뭐 이런..?
그런데 몰랏지만 그전날 오셧다 하더라구요. 술자리에
그렇게 얘기는 별 결론없이 제가 어떻게든 담에 일하는곳 가겠슴다!
라는
의욕만 보여주엇고 그뒤로 4번정도의 휴무동안 가도돼냐는 글귀만
카톡 채팅치는곳이 올려놓고 보내기를 못 누르다 먼저 그분을 볼
술자리가 생겻어요. 술은 안드시지만 잘 오시거든요
막상 만나면 또 전 일얘기즁이어서 어떻게 말을 못 끼겟고..
뭔가를 챙겨주려고 어필을 해봐도 그건 나 혼자 그냥 후배일 하는
것 같고.. 옛날에 (물론 연애를 오래 해본적없이 잠깐 몇번의 짧은 연애)
눈
어떻게 연애의 시자을 이뤗는지 놀라울정도에요..
쓰는 와중이도 이렇게 늘어노니 다시 보고싶기만 하고 그렇네요
함부로 도전을 못하는게 나의 생각 어린 고백이 그분 직장 생활에도
영향을 미칠까 하며 걱정되고 괜히 별걸 다 걱정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혹시라도 이 지루한글을 읽어주셧으면 뭐라구 한 마디만 좀 부탁드릴께요.
평소에 눈팅만 하다 나 필요할따믄 와 글 쓰니 여기에두 미안도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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