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9개월 딸아이를 대리고 키즈카페에 갔습니다...
와이프는 집에서 과외수업을 하고요...둘이 갔죠...
제 딸아이가 저하고 소꿉놀이하면서 혼자 잘놀고잇는대...뜬금없이 한36개월은 넘어보이고는 여자아이가 갑자기 제딸이 잘놀고있는것을 뺏더라고요...
근처에 그아이 부모도 없고... 그래서 제가 그 아이한태
애야 사이 좋게 놀아야지 라고 말해도 아랑곳 않고 제아이꺼를 뺏더군요...
속으론 부글부글 끓고 한대 쥐어패고 싶지만... 어찌 그리하겟습니까..
그아이가 덩치도 좋고 제딸아이는 안뺒길라고 몸이 휘청거리는대도 안뺏길라고 안놓고... 아 진짜 그러면서 제 딸아이 눈빛이 저를 보면서
도와달라는 눈빛인대.. 휴.... 진짜 뒤통수를 한대 확...아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그래도 제가 어른인지라 제 딸아이한태 양보하라고 하고 걍 주고 말았는대...
생각해보니 요즘 세상 양보만하다보면 손해만보고 호구되는 세상인지라...누가 봐도 그아이 잘못이엿는대
내 딸한태 양보하라고 교육시킨게 맞는건지.. 참....
뭐가 맞는건지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