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는 제가 그냥 제 자신을 파악할때 느끼는건데  

남들보다 집중도 못하는만큼 다양한걸 처리해야될때 이것저것 생각이 옮겨가는게 빨라요 

남의 뇌는 하나에 집중해서 거기에서 좀더 집중을 오래할수 있다면 

저같은 경우는 산만함이 빠른 행동과 다음것을 생각하는 순서가 빨라져요  

그리고 전환이 빠른 만큼 부주의로 빼먹는 스텝들도 많아요 

예를 들어 ABCDE 순서로 해야되는 일이 있어요 가정은 A다음B는 꼭 따라와야 되는일이고 CD도 붙여서 해야되는 일입니다  E는 마무리 역활이 되는 일이구요 

 스텝이  ABCDE 순서로 반복되어 넘어가야된다면 ABCD ABECDE(여기서 새로운 A가 새로운 할일)  ABABCDCDEE 이렇게 보통 사람이 하는게 가능하다면 저는 절대 저렇게 못해요  저 E를 진짜 완벽하게 주의를 하지 않는다면 빼먹고 넘어가요

보통 저 E 하나때문에 일을 망치고 자괴감에 듭니다 

왜냐하면 저 E는 당연하게 다해야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다 ABCDE순서로 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죠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건 하나에 집중하다보면 ABCD를 하다가 AB를 해야된서 AB를 선행 하고 E로 돌아가야되는데 

AB다음에 그냥 습관적으로 CD로 넘어가게 되는거죠  일에 대한 전체적인 집중력이 떨어져서 순서가 섞이는 일을 순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게 정말 힘이 듭니다 저는

이게 제가 고 카페인을 섭취했을때 일어나는 일이구요 

보통은 진짜 일반적으로는 ABCDE순서로 넘어가는거도 힘듭니다 AB하고 CD를 까먹고 E를 합니다 .. CD가 진짜 큰일임에도 불구하구요 

adhd약들은 전부다 일종의 각성제 라고 하더군요 뇌가 정상적인 사고의 집중력의 유지가하기 위해선 뇌의 뉴런이 더 활발하게 움직여야 되는거 같아요  

그걸 위한 각성제가 필요한거죠  저같은 경우는 외국이라 정신과 처방을 받기 힘들어서 카페인으로 대체 합니다 같은 각성제 개념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생각할때 제 뇌는 일반인 보다 뉴런의 활성도가 떨어져서 집중을 못하고  집중을 못하는 대신 다른 뉴런으로의 전환이 빨라요 생각에서 다른 생각으로 전환이 빨라지는거죠 

일반인들의 뇌의 뉴런의 활성도를 우주속의 빛으로 표현한다면 보통 사람들은 태양이 있고 그 주변을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이 있다면  제 뇌는 그냥 밤하늘의 별같아요 뉴런의 전체적인 활성도도 낮고 생각이 희미합니다. 그래서 뇌에서 에너지를 다 못써요 그래서 밤에 잠도 못자요 

뇌는 일정에너지를 다 소비해야지 잠을 자는데  뇌에 에너지가 남아서 잠을 못자요 .. 계속 다른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자도 뒤척뒤척 민감하고 꿈을 많이꿉니다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고 태양처럼 큰 빛이 없기때문에 집중을 못해요 산만하죠 

다만 각성제를 복용하면( 저같으면 고카페인) 그게 안보이던 별들이 조금더 선명해져서 은하수가 되어 밝은 빛을 냅니다 

그상태에서는 남들보다 집중력은 약간 떨어져도 판단력 지각능력 해결능력들이 월등하게 뛰어나게 나타나요 

은하수를 이루는 작은 별들 사이에서 사고라고 부르는게 날뛰기때문에 진짜로 200mg카페인 알약하나가 저에겐 리미트리스 라는 영화에 나오는 알약만큼 저에게 큰 사고의 확장을 가져와요   

대신 단점도 있어요 뭐냐면 뇌가 카페인으로 활성화 되서 은하수가 펼쳐지고난뒤에 카페인의 수치가 섭취전까지 내려가면 그때부터 진짜 이불만 덮으면 자요. 뇌가 에너지를 다써서 원래라면 평소의 밤하늘의 별인 내 머리속이 자는수준의 활성도가 되버리는거에요 그냥 카페인인 안먹으면 진짜 20시간은 자요..

그래서 이게 카페인으로 조절하는건 참 힘들더라구요 .

대표적으로 손이 진짜 빠르고  언어적인 능력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일정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말이 청산유수가 되고 진짜 재미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 이유는 들으면서 각성제의 효과로 키포인트를 빨리 잡아내고 사고가 은하수 사이에서 날뛰기 때문에 그 키포인트를 어떻게 유머로 전환 시킬까의 생각의 전환을 빠르게 해서 유머로 바꿀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통 사람은 진짜 웃길수 있어요 

단점이 있다면 같은 adhd끼가 있는 사람은 유머를 케치를 못해요

나는 은하수 사이사이의 별을 건너서 빛나는 별에서 빛나는 별로 옮겨갔는데 

그래서 저는 하나만 오래 집중해야되는 직업을 포기를 했어요 

그리고 순서가 뒤죽박죽으로 꼬일수 있는 일도 포기를 하려하는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제가 ADHD약을 먹어본적은 없지만 

내가 보고 있는 세상의 채도가 올라가는 느낌이란 말은 들은적이 있어요  선명해지고 대비가 뚜렷해지고 빨간색이 더빨게지고 푸른색이 더 파래진다고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슬슬 카페인도 한계가 다가와서 힘드네요 요즘은 ...

그리고 지금 글쓸때까지만해도 잘됬는데 갑자기 두서가 없어지고 말이 앞뒤가 안맞는거는 제가 지금 밤 12시라 잘시간이라 카페인 농도가 떨어져서 그래요.. 완성을 못하고 자네요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