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뒤에 있을 마지막 기말시험 하나 치고 바로 한국으로 휴가 떠날 유학생입니다.
6월달에 티켓 구매할 당시 경유항공권이 제일 싸길래....
630유로라는 가격에 혹하여서
베트남항공 30kg 수하물 조건을 덥썩 물어버렸네요.
하노이에서 약 5시간 대기시간을 포함하여 총 여정 시간이 약 20시간............
출국 날짜가 다가 올수록 긴장감이.....
경유해서 비행기 타본적이 없어서 제 짐을 잃어버리지는 않을지
프랑크푸르트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할 제품을 경유공항에서 압수당하지는 않을런지
이것저것 걱정이 많네요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10~20만원 더 주고 직항 탈걸 그랬어요ㅠㅠ
10시간 직항 비행도 7시간 정도 즈음에 지루하고 힘들었는데
비행기 내에 충전 단자가 있을것 같지도 않은데 무엇으로 그 긴 시간을 버텨야할까요.....
아무튼 얼른 한국가서 부모님 보고 싶네요!!!! 고진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