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 얘깁니다 . 위 문제점들 때문에 얼굴 형태가 변할정도로 피부 심각합니다.
근데 선크림이나 보습제도 안 바르고 , 세수하고 나와서 양손에 파데를(무려 23호) 쭉 짜서 벅벅벅벅저적적 문지릅니다. 아주 경악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곰보 피부에 , 파데를 벅벅 발랐으니... 곰보+ 깊은주름+가부끼 상태로 다닙니다.. 거기에 핑크 틴트요.
보습제와 기초를 사 주고 제가 하도 잔소리를해서 기초는 요새 하고 다녀요... 파데를 바르지 말라해도, 본인도 피부가 스트레슨지 파데는 절대 포기 못 하겠다네요. 그럼 최소한 안 뜨게라도 바르라고.... 바르는법을 알려주어도 그건 납득을 못 하겠대요. 벅벅벅 발라쌉니다. 아뮤리 꿀피부라도 저렇게 바르면 동동 뜰 정도로.
파데 바르면 원래 피부보다 더 나쁘게 부각되어 보인다고 큰맘먹고 팩폭해도 안 먹혀요. 동동 뜬 가부끼같아서 흉하다고 말하고싶어집니다
이젠 정말 못 봐주겠습니다. 만나서 얼굴보면 화가나요. 흉터랑 주름에 끼인 파데...얼굴만 벌겋게 동동 뜬 모습..
톤 낮은 선크림 겸 비비를 사 줄까요? 아님 제 적금 깨서라도 피부과 치료를 권해볼까요
해결책 구해봅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