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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52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깜미
추천 : 3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01 01:29:47
사망이라고 표시된 가족관계 증명서를
가지고 오셨어요
83년생 남자..
얼마전에 49제하고 서류정리를 하러왔다고..
3형제의 막내라고..학교선생님에 인터넷 쇼핑몰
운영도 하고 스트레스는 있었지만 잘지내는줄
아셨다고
담담히 말씀하셨어요
집이 12층인데 같이 저녁도 먹고
자는데 새벽 4시에 경찰이 와서 알았다고..
우울증이 조금 있었다고 하시는데
제동생이 82년생인데싶은생각들고,
모르는 사람이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다키운 자식 떠나보내는 부모심정
모든걸 포기하고 뛰어내리는 아이 심정
얼마나 절망적이면 그랬을까..
자꾸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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