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올라온 것 자체가 마음에 안 드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지사 후보가 된 이후에는 어차피 선택지가 좁아져버린 상황이니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참고
1. 현직 경기도민입니다.
2.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을 찍었습니다. (경필이 입에서 그녜 X꼬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도저히...)
3. 전통 골수 민주당 지지자라기보다는, 반 자한당, 반 독재수구세력 성향에 가깝습니다. 물론 선거 연령이 된 이후로 민주당 계통 정당 외에 다른 당에 표를 준 적은 없었네요. (비례대표제 생기고 나서 딱 한번 정의당 비례대표 투표한 적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그 이후에 메갈당 사건이 터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