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가요? 생각 자체는 수시로 하는데요, 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서 마음이 편해져요. 예를들어 내일까지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제가 다 마치지 못했을 경우에 큰일이야, 내일 문제가 생기겠는걸->그 상황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거야->그냥 그러면 떨어져 죽어버리자(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 이후 급격하게 마음이 편해짐)->어차피 죽을건데 조금이라도 뭔갈 해보자->시간내에 일 완성 이런 식으로 괜찮아져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두 정하면 마음이 편해져서 해야하는 일을 다 할수 있게 돼요.
생활하는데에는 불편함이 없고, 아무도 이 사실을 모르는 상태이고요 심게님들 보시기엔 제가 어떤 -상담같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태인가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