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이틀 지났네요. 요번엔 허리 다쳐서 못 했네요.
도지사랑 시의원은 깜놀 할 만큼 선방 했는데 시장은... 이번에 시장 바뀌면 가장 기대한 게 전기차 보조금 도입 여부랑 10월 축제 무료화 정도 였는데 뭐 전기차 빼면 두 후보 모두 넣어 놓기는 했더군요. 10월 축제건은 막말 할 때 빼면 죽었나 살았나도 모르던 전임 공기시장인 이창희가 딱 하나 해놓은 제도적인 업적이 유등 축제 유료화 였거든요.
솔직히 두 후보 공약이라고 해봐야 딱히 와닿는게 없던게 사실이긴 하지만 조규일 이 양반 하는 양태가 홍준표랑 뭔가 썸씽이 있는거 아닌가 싶은 찜찜함이 있거든요. 후보 등록 이전에 있었던 당원 불법 가입건을 보면 진주 서부 지청으로 온 것도 뭔가 싸바싸바 있지 않았나 싶은 그런 찜찜함요.
게다가 아무리 진영 논리 빼고 보려고 해도 자유한국당이라는 것 자체가 신뢰가 안 가죠.
조만간에 귀농 마무리 하면 아무래도 전기차가 필요 한데 중고로나 알아 봐야 할 상 싶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