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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 지역 민주당의 선전 원인에 대한 공감 안가는 신문기사
게시물ID : sisa_1079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상별
추천 : 5
조회수 : 8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6/20 12:27:12
http://v.media.daum.net/v/20180614180343363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 찾은 기사입니다.
 
문제는 여기 내용중 경남 서부 해안지역의 승리에 대한 분석중
제윤경이 지역위원장으로 바닥민심을 잘 다져두었기 때문이란 분석이 있는데
김경수 캠프측에서 립서비스로 한말이겠지만
저는 별로 동의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동네 어르신들은 제윤경이 누군지도 모를뿐더러
아무리 바닥 민심을 다진다해도 올해 1월에 임명된 사람이 다지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남해와 하동 2지역은 제가 왜 민주당이 선전할수 했는지는 전해들어서 어느정도 알고있습니다
물론 저도 전해 듣는거라 100% 맞진 않을수도 있지만 대략 그동네 주민들이 생각하는 분위기가 이렇답니다.
 
물론 당연하지만 최고의 원인은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이 잘했기 때문인건 말할 나위가 없구요
 
남해는 우선 아무리 김두관에 대해 배신감을 느껴도 그지역엔 아직까지 지지세가 남아있습니다.
이번에 남해 군수 당선된 사람이 김두관씨 비서 출신인데다 그지역에서 몇년동안 활동하며 지역 기반을 다져뒀습니다.
그것이 남해지역의 민주당 선전의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하동은 약간 복잡한데 현직 군수가 당선되긴 했지만
그 이전 군수가 워낙 비리가 많은지라 그에 대한 반발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같은 자유한국당 사람이 군수를 이어받아서 그에 대한 제대로된 심판을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제대로 공천만 했으면 군수도 어쩌면 민주당에서 당선 가능한 상황에서
오래동안 지역에 기반을 다진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를 전략공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민주당 군수에게 갈 표가 돌아선 측면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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