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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펙이랑 환경좀 평가좀... 남친이나 남편이요!
게시물ID : love_43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컵라면줘
추천 : 2
조회수 : 320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8/06/26 2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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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분들을 위한 짤 조공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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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26살 남자입니다.



그냥 이렇게 밤에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드릴 질문은!!!!!!!!

만약 저 정도의 스펙에, 저 같은 성격이라면, 제가 가진 가정상황이라면, 신랑이나 남편으로 괜찮으실까요??? 결혼은 현실이니...




저에 대해서


현재 저는 공무원이에요


군대는 현역으로 다녀왔고, 군대 제대후 바로 공무원에 합격했습니다.


그렇게 1년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은 아직 한학기가 남았네요ㅋㅋㅋ 


학벌은 서울이지만 그냥 그럭저럭한 대학입니다.


지금 야먕이 굉장히 큽니다 ㅋㅋ 그냥.....음 9급으로 입사했지만, 나이가 굉장히 어려서

다른 전문직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20대에 공무원에 만족하기에는 너무 억울합니다.


토익은 800점이 최고였네요 4년전....

일본어는 중급정도라서... 회사에서 외국연수다녀오라는데... 부담돼서 아직은 절레절레~하고있습니다. 아마 더 진급하면.. 갈수도.....





성격 및 기타사항

우선, 좀 밝습니다. 위에 쓴 글을 읽어보니, 좀 그렇네요 ㅋㅋ

그래도 저니깐 스스로 밝혀보겠습니다.


생각이 많고, 신중합니다. 절대 위험한 일을 하지 않아요

예를들어, 미친 자동차 과속, 미친 주식투자, 미친 게임중독...


저는 좀 특이합니다.

다른 남자랑은 달라요.. 게임도 안하고, 당구도 안치고, 단것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요리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디저트를 연습하고 있어요


여친한테 맨들어주고 먹고 행복한 표정 지으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계셔요.. 여친님..........ㅠㅠ 주룩주룩


친구들은 많지만, 이제는 여러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5명 정도에만 집중합니다!

너무 헛친구를 많이 사겨서... 제가 정이 많은 성격이라.. 좀 손해를 봤네요 ~


아!!!!!! 그리고!!!! ㅋㅋㅋ 양말을 세탁기에 넣을때 왜 거꾸로....???

저는 어릴때부터 어머니께서 집안일을 시키셔서, 청소하는거 좋아해요~

빨래도 좋아하고 ㅋㅋ 집안일의 힘듦도 정확히 알아요 ㅠㅠ


그래서 결혼하면, 와이프랑 마주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빨래 개고 싶어요 ㅠㅠ


일단 키는 182에요 몸무게는 80인데 65까지 빼고 싶네요... 군대 제대후 공부하니깐... 어마무시무시하게 오셨어요 살님이... ㅋㅋㅋㅋ


취미는 집에 빔프로젝트 설치하고, 영화 자주봐요. 예능도 봅니다!

여친님 생기면, 같이 해리포터보고싶어요 ㅠㅠ


아 재산은 제가 모은 2000만원정도 밖에 없네요 ㅠㅠ 

부모님은 워낙 자유로우신 분이라.. 물려주실 재산은 없네요...

죽기전에 본인 재산들 다 쓰는게 목표이신 분들...ㅋㅋ


제 집안 상황

일단 좋은점부터 쓰겠습니다.

어머니가 좀 쿨하세요. 저희 친할머니도 쿨하세요.... 


고부갈등(?)이라는 단어를 사실 20대 넘고 티비에서 처음 봤어요.


명절때, 제가 전부치는 것을 좋아해서, 매번 전부쳤어요.


어머니는 어릴때부터 저에대해서 집안일을 해야한다고 중요성을 알려주셨고,

친할머니는 현실주의적인 분이라, 제사도 뭐하러 지내냐고, 그냥 기억하고

묘소에만 다녀오면 된다고 하시는 분이셔서, ㅋㅋㅋㅋㅋㅋㅋ


나쁜점은

어머니랑 아버지랑 이혼하셨구요(두분이 동시에 불륜이 났네요... 그래서 바람은.. 생각도하기 싫습니다)

저는 형이 있는데, 형은 저랑 완전반대에요...

진짜.....애기에요... 개 쓸애기, 귀여운 애기색히(집안일은 뒷전, 저를 때리다가 힘이 안되니깐, 칼을 든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의절을 했습니다. 아직 취직준비중이네요)

같이 안사니깐 연락도 잘 안하네요. 밥도 안먹고ㅋㅋ



어머니의 명언 추가합니다

어머니 : 며느리는 딸이 될수없다. 하지만, 친구는 될수있다. 하지만, 남의 귀한집 딸이다

아버지는 그냥 고리타분하신분인데, 뭐 나이드셔서 많이 누구러지셔서, 제가 하자는대로 하시는 분이라, 어머니의 마인드를 좀 이해하시기 시작했어요. 이혼한지 10년이 넘었지만, 



P.S 제가 좀 이상하죠?.. 소설같고. 좀 꾸민거 같으시죠?.... 꾸몄다고 생각한 부분은 과감히 무시해주셔도 됩니다. 그냥 안믿는 분도 계실거같아요...근데... 모르겠어요.. 저는 이게 제 모습이라... 음... 최근에 꿈을 하나 꿨는데, 제가 임신한 와이프 심부름?하는 꿈을 꿨어요!!! 근데, 그 꿈이, 제 인생의 꿈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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