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개월 여아 육아 중인 아빠입니다.
결혼 전에는 아기를 가질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결혼 하자 마자 와이프가 아기를 갖자고 꼬셔서 넘어갔습니다.
근데 돌아오는 첫 가임기에 임신이 되었구요.
덕분에 아기 잘 낳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아기 생각이 없었는데,
첫째 임신 하고 나니까 혼자 클 아기가 너무 걱정이 되서
둘째 이야기를 했습니다.
와이프는 싫다 그랬고,
와이프가 임신 당뇨 겪는 거 보고, 와이프 출산하면서 고생하는 거 보고
둘째 이야기는 안했습니다.
육아를 좀 하다보니 둘째를 갖자고 합의가 되서
지난번 가임기에 시도를 했는데,
실패 했어요.
뭐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컨디션도 예전만 못하고 그러니 쉽지 않겠죠.
와이프가 현재 만나이 40입니다. ㅎㅎ.........ㅠㅠ
내년 2월까지만 해보고 안되면 말자는데...
첫째 생각만 하면 둘째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꼭 들어요.
둘째 낳는 비법 좀 알려 주세요. 특히 노산으로 성공 하셨던 분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