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33살이고 저는 27살입니다. 만난지는 얼마 안됐고 이제 2달 조금 넘었어요. 사내연애라서 매일같이 붙어있는데요.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친구를 만나는 약속을 잡거나 남자가 있는 모임 같은 데를 가거나 하면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해져요. 혹시 라는 생각이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다른 남자가 찝적대지는 않을지 애인이 없는 여친의 친구가 남자들이 접근할때 벽을 치는 사람이 아니면 어쩌지 하는 생각들이 자꾸 들어요.가끔 이거보다 더 심한 망상도 하게 돼요.. 이런망상.. 어떻게 없애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