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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G22 최종보스전 봉제인형 사용 후기와 짤 하나로 요약한 후기
게시물ID : mabinogi_150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직주인공
추천 : 0
조회수 : 323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7/25 01:39:06
스스포 스스슾포!!
스포일러를 당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문워크로 조용히 빠져나가세양!!!







어후 사실 깨기는 월욜날 깼었는데 후기는 깜빡하고 오늘 올리네영...


우선 클리어 영상
매우매우매우 뚝뚝 끊기네요 저도 왜 이렇게 찍혔는지 모르겠음;;
그래도 중요한 건 얼추 알아봐주실 거라 믿습니다 마치 화질 깨진 야짤 보듯이요

여튼 "로체샤르'님께서 이전에 제가 올렸었던 글에 달아 주신 댓글을 보고 봉제인형을 사용해 봤습니다.
결과는 제가 봉제인형을 거의 안 써봐서 그냥 시작하자마자 봉제인형 닥돌!!! 해버리는 바람에 시간 다돼서 봉제인형 사용은 실패하고 그냥 포션빨로 밀어붙여서 깸...
3분 29초부터 봉제인형 사용 장면이 나오는데, 일단 소환은 됩니다.
다만 발로르는 뒤로 갈수록 붙들을 많이 쓰는데, 제가 이 영상에서는 실수로 시작하자마자 인형을 불러버려서 제대로 사용을 못 했어요.
게다가 인형 하나는 샐래맨더를 패고 있고...
한창 붙들 많이 할때쯤 샐러맨더 인식 안 먹게 발로르 끌어와서 어떻게든 때릴 타이밍 잘 잡아 인형 소환하신다면 굉장히 효과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제인형이 주는 데미지는 의미 없는 수준이니 정말 붙들탈출용으로만 써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지만 뒤로 갈수록 붙들을 많이 쓰니 나오자마자 최대한 빨리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놈의 붙들 진짜 패치가 시급하다고 생각해요...쿨타임 좀 넣어라...
근데 사안의 발로르인데 왜 눈깔을 안 쓰죠 껍데기라 그른가?
붙들 대신 화려화려빨강빨강화염화염눈깔빔같은 거라도 좀 넣어보지...앞에서 계속 사안의 발로르 사안의 발로르 사안사안거렸던 이름이 정말 무색했네요 진짜 껍데기라 그런가 이런 돼지고기맛 안나는 돼지껍데기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G22 메인에 대한 제 후기는요


발로르교살.png
발로르기발로르.png

해부학 F받은 돌팔이간호과 밀레시안의 교살파워를 쬐끔만 맛보아라!!!


대충 이번 메인 클리어 후의 제 마음속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베인 갑옷도 까맣고 저 구석탱이도 까매서 베인이 안보이네요 유치해보인다 ㅇㄴ
그리고 왜 필압은 이럴 때만 먹통인 것인가


암튼 제가 떡밥복선난독이라 발로르=베인이었던 건 정말 1도 예상 못하긴 했는데 메인이 베인 안 믿으면 스토리 진행이 안 되는 게 너무 노골적이었어서 통수치는 거 보고서는 그냥 "ㅇ?????? 어쩌라고??????????" 였어요.
아니 믿고자시고 통수고자시고 제작진 니들이 응 얘 안 믿으면 스토리 못깨^^ 하면서 강제로 믿게 만들었는데 그럼 최소한 통수는 치지 말았어야지 수상한 닝겐 출신모름 정체모름 머리부터발끝까지껌정뻘겅 이상한힘 가린눈 키트로 풀리면 비쌀것같은 갑옷이랑 칼 뭔가 아는게 많음 이 조합을 해놨으면 한챕터 내내 도와주다가 다음 챕터쯤 돼서 통수쳐도 통수 맞은 느낌 좀 날까말까할 것 같은데 저렇게 대놓고 나 수상함 뿌잉! 하는 애를 강제로 믿게만들고 한 제네레이션만에 바로 통수쳐버리니 이건 뭐 엎드려 절받는 것도 아니고 이 무슨 억지통수;;
아 사실 통수 맞은 느낌이 좀 나긴 해요 쟤가 통수친다면 그건 너무 뻔한 억지스토리인데 에헤이 설마 아무리 느그웅이 G21 2부 급전개의 업적이 있다 해도 그정도까지 스토리를 발가락으로 짜진 않겠지 내가 겨땀닦으면서 암내가 나지 않으려는 처자의 겨드랑이 피부의 땀샘vs데오드란트의 처절한 생존경쟁을 그려도 그거보단 더 반전이 반전같을텐데 에이 설마 했는데 진짜로 통수쳐서;;;;;;
솔직히 저번 챕터의 톨비쉬는 그래도 보장된 신분 보장된 지위 호학실한 신원 이 삼박자라도 있어서 믿음이 갔잖아요 근데 베임네크 얜 너무 심했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스토리 진행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믿어준다<< 딱 이 느낌이었습니다.....
심지어 톨비는 이젠 안 파긴 하지만 쨌든 취적이기라도 했지 얘는 내 취향도 아냐...
얘 디자인에 대한 솔직한을 얘기해보자면 양산형 삼국지 폰겜에 장군님으로 나올 것 같았어요...
어깨뿔도 그렇고 가린머리 답답해보이는것도 그렇고(뭐 이건 나중에 깠지만) 여러 모로...
얼굴은 잘생기긴 했는데 잘생긴 남캐는 널렸으니까요 제게 있어 단지 잘생기기만 하다는 것은 경쟁력이 되지 않습니다 외모가 제 취향을 저격하거나 마비계의 차은우 원빈 이정도로 작화가 나오지 않는 이상 말이져



그 외의 감상은 음

1. 마르에드
얘 스탠딩 일러 보고 남캐인 줄 알았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전 가슴이 없긴 하지만 그거야 머 옷이 가슴을 좀 누르는 옷인가 보지~ 싶기도 했고, 그전 챕터의 아벨린&피네 스탠딩과 3D모델링 차이를 보고 난 이후라 그냥 일러레 그림체 차이인가보다 했었는데 의외로 안 그러신 분들이 많았나 봅니다.
얼굴은 딱 봐도 여자였고...엄...제 눈에는요...
근데 제 기준의 여캐얼굴은 생각보다 범위가 넓나 봅니다 이유는 후술...

2. 피르안
찡찡대는 게 짜증난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전 그냥 귀엽게 봐줄 정도였습니다.
최소한 얘는 자기가 짐이 되는 건 알고 자기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해주자나여...
다만 교리랍시고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갈 때가 가끔 있어서 문제지...
일단 얘에 대한 제 인상은
외모 : 쇼타르라크+알터
알맹이 : 무능한 알터+호에에에+소시민
였습니다.

3. 케흘렌
얘요
전 얘 여잔줄 알았어요
슬림한 체형의 보이쉬하고 멋진 언니일 줄 알았는데 모델링 보고도 한동안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어요
그래 이상하게 어깨가 넓긴 하더라
근데 다들 그냥 딱 보고 남자인 거 알았대요
제가 "여캐"라고 인식하는 범위는 생각보다 굉장히 상당히 아주아주 넓은가 봅니다...내가 홈스턱을 덕질한 적이 있어서 그른가...

그리고 왠지 모르게 오유에서도, 인겜에서도, 타 커뮤니티에서도 진보라 지향이신 분들 중엔 늘씬엘남캐+백발+딥다크코트자락펄럭펄럭+가로로 긴 눈 이런 어른스러운 조합의 분들이 꽤 자주 계셨는데 NPC로도 나왔네요 결국.
역시 대부분 누가 봐도 이쁘고 멋지다 생각되는 조합이니 공식도 사용하나 봅니다.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엘프 특유의 얄쌍하고 뭔가 마법 잘 쓸것같고 조용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커다란 귀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른 분들이 저렇게 차려입으시면 전 전후좌우 360도로 구경을 합니다 데헷



그리고 이건 사담

외형을 바꿨씁니다.
멍한눈(엠버)+코높은 얼굴+쇼타르 입이었던 얼굴을 스모키 화장 눈(미스릴화이트)+입이름 기억안남+코높은 밴드 얼굴로요.
바꾼 이유는 단지 새로 산 가발이 넘나 취적이었고 그 가발에 저 조합이 넘나 잘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헤헤 만족스럽네요 이쁘고 잘생겼어!!!
전직주인공1.png
콩캐지향일 때 한동안 거의 피부 수준으로 입고 다녔던 기묘숲요를 꺼내 입어봤습니다.
가발이 이쁘니 옷도 훨씬 더 이뻐보입니다. 새롭고 이뻐보입니다.
그전까지 거의 항상 콩캐의 기묘숲요만 봐와서 그런지 감회가 새롭고 이쁩니다.
전직주인공2.png
기요해결사 옷도 이쁩니다.
가리블+리블+리화 조합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전직주인공3.png
맘에 드니까 한번 더.
기묘안대모르트 가발 가격이 저렴해져서 넘나 기뻤어요.
이제 한 반년간은 저게 제 밀레의 두피가 될 예정입니다.
아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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