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여쭤봅니다. 저는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 직장인 입니다. 별다른 일이 없이 회사 업무 후 자고 일어나니 움직일 수가 없어서 병원에 입원하니 디스크가 발병했다고 해서 현재 2달 정도 입원 중 입니다. 발병원인은 기존에 디스크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가 회사 업무로 인해 디스크가 크게 발병한거라고 담당 주치의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회사에서 방문때 저의 상황 -장기적인 입원과 통원 치료기간이 거의 확정(6개월 에서 1년)되어있고- 을 보고하니 회사 업무에 복귀해도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해 보이니 '생각을 해봐라' 라는 말로 퇴사를 간접으로 돌려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임원진의 협의를 통해 최선의 지원을 해줄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구두로 약속하며 현재 제 위치에 업무자의 신규채용과 내가 복귀기간이 길어지는점 복귀해도 기존처럼 업무를 못할것이 확실하니 퇴사를 생각해달라는 식의 말을 돌려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지나서 연락이 왔는데 회사 내부적인 지원 (금전적인)은 내부 규정이 없으니 지원 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퇴사를 종용하였습니다.
저는 약 2달정도 입원중이며 현재 1달째 무급병가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일정기간 병원비와 더불어 돈을 벌 수 없은 상황입니다. 지금 받는 치료를 끝내도 생활비를 벌기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