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입니다.
나에게는 유일무이한 게임친구가 딱 하나 있어요.
어릴때부터 친구는 아니지만 게임하다가 만난 동갑친군데. 거의 10년이 다되어 갑니다. ㅋ
머 가끔 전화로 안부 묻는 사이지만 게임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어서 서로 게임하는 걸로
안부를 묻고는 하죠. ㅋ
제가 시간이 좀 여유가 많아서 게임을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이라.
이친구가 항상 늦어요. 머 서로 다른 게임 할때가 만치만.ㅋㅋ
다크소울이나 인왕같은 코옵게임 같이하면 제가 항상 도와주는 편인데
그때마다 이친군 나에게 도발을 합니다.
닌자가이덴 엔딩 안봤으면 넌 어려운 게임을 모르는거다...
이소리를 지껄이는 겁니다.ㅋ ㅋㅋㅋㅋㅋ
아니 게임 좋아하는 사람한데 넌 게임을 모른다.. 이거 .. 도발 아닙니까? ㅋㅋ
닌자 가이덴 지금 당장이라도 하고 싶지만 리마스터 되기 전에는 저 소릴 평생 들을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