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이(7살) 남편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집까지는 꽤 거리가 있는 곳이었구요 남편이 저한테 맥주 먹겠냐 물어보길래 안먹겠다 했습니다 근데 맥주를 시키더라고요 운전해야하지 않냐니깐 조금 먹는건 괜찮답니다 제가 정색하고 한잔은 술 아니냐고 하니까 자기가 밥맛떨어지게 하지말라며 화내더라고요.. 저보고 융통성이 없다는둥 이상하다는둥 ㅋㅋ 애도 태워 가야하는데 저걸 못참나 싶고 뻔뻔한 태도에 너무 화가나서 애밥다먹이고 애하고 지하철 타고 집에 왔습니다 진짜 제가 융통성이 없는건지 남편이 비정상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