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남편 성욕이 없어요..
게시물ID : wedlock_14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heon
추천 : 7
조회수 : 1445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3/05/27 10:28:47
옵션
  • 외부펌금지
연애때부터 그랬고..
집 회사만 오가고 가정에 충실하고 다정해요.
외도의심은 없어요.

문제는 안그래도 성욕이 없는 사람이
제 임신기간과 출산까지 거치니 정말
섹스리스가 되는 것 같다는 거예요..

제가 성욕이 왕성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없는 것도 아닌데
매번 제가 졸라서 해야 하니 자존심이 너무 상합니다..

출산 3개월 지나서도 손도 안대길래
출산 후 남은 뱃살때문에 여자로서
 매력이 덜느껴지는건지
솔직하게 물어보니 그건아니라고
 내몸이 걱정이라서 그랫다는데
저 상처받을까봐 한말 같구요.

겨우 날잡아서 한번 하고 이번주말
 남푠이 4일 내내 쉬길래
하고 싶다고 햇는데 오늘은 피곤하다 
오늘은 조용히 방에 혼자
들어가잇네요..

다른게 아니라 자존심이 너무너무 상해서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평생 참으며 어떻게 사나 싶고,
애기만 다키우고 황혼육아해야 할지
그럼 그때까지 나는 참고만 살아야 하는건지..하..

결혼전에도 겨우 매달려야 1달에
 1~2번했었고 그때도 자기 체력이 안되서
 하고나면 코골고 잠들곤했어요. 

요즘처럼 배가 덜 들어가고 육아때문에 
자기 관리가 덜된때에
나도 모르게 몸매가 망가진 내탓을 하게 되고
강박적으로 다이어트하게 되니 
산후풍이 와서 모든 관절이 다 아프네요.

다들 이런데 참고 사는건지..
속이 너무 강해서 올려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