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글날부터해서 분란조장이란 이유로 관리자차단된 분들이 많습니다.

 

차단된 분들께서 쓰신 글들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그분들이 쓰신 글들에 공감하는분들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그 글들중에 만에하나 진짜 분란조장을 유도한 글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은,

차단되어진 그 많은 글들이 모두 분란조장을 목적으로 쓴 글이라는것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관리자란 사전적의미로는  

'자기가 소속한 조직의 목표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조직 구성원들로 하여금 스스로 노력하게끔 지도와 조정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오늘의 유머의 시사게시판 회원들이 이렇게 반발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어제오늘동안 관리자께서 하신 행동이 위에서 의미하는 조정의 역할을 하는 관리자의 모습이 아니라

단두대로 보내 목을 자르는 절대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런 관리자의 모습이 여태껏 시게에서 추구하는 바와 같은가하는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단지 관리자의 편리에 의해 어느 한쪽,

특히 글을 많이 쓰는 회원들을 일방적으로 제재를 가하는것으로만 보입니다.

이렇게 보여지는것 자체만으로도 분명히 문제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제재를 가하신 납득할만한 이유를 소상히 밝혀 주십시오.

 

이제까지 그 험난한 시간을 같이 헤쳐나온 회원들을 부디 실망시키지 말아주십시오.

 

긴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