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1년차 연애 뉴비인데....
같은 알바 동료이고
이미 같이 퇴근하면서 여러 번 밥 먹고 차도 태워다주고 일 안해도 연락 잘 하는 사이인데 (한 3주 됨)
정식으로 대쉬하고 싶어서 맛집 맛있는데 가자해서 콜함
그래서 일정 확실하게 잡으려고....
'다음 주에 개인적으로 시간 되냐 저번에 말한 곳에서 밥 한번 먹자~'
식으로 물었엉...
근데 뜬금 없이 같이 마감하는 아줌마도 (거기서 점장 아줌니가 왜 나와 ㅡㅡ) 같이 먹을 수 있겠다~ 이 날이 어떨까?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야
그래서 나도 뭔소리인가 이해가 안 되서... 하....
내가 너무 부담을 준 건가; 설명을 잘못한 건가 ; 아니면 그냥 ㄲㅈ인 건가;
이 여자 갑자기 왜 그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