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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한 꿈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1818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on2
추천 : 1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17 11:08:50

어제 꾼건데도 아직도 여운이 남아서 꿈이야기 풀어봄다
내용이 길어서 편한말투로..


비행기였는데 크루즈같이 영화속에서 나오는것같은 비행기였는데 딱 그냥 하늘을나는 크루즈느낌
천장이 유리(롯데월드같이)로 되어있었음
거기에 친구A랑 둘이 돌아다니는데 테러리스트같은 총무장한 집단이 천장을 깨고 총을 막 쏴댐
그래서 사람들 다들 우왕좌왕하면서 도망가고 나랑 A도 막 도망가다가
어떤 레스토랑?바에 숨게됨 
제목 없음.jpg
레스토랑구조가 대강이런데 계단쪽은 비상구같은 철문이였고
앞쪽은 유리+나무?문인데 밖에선 안이 안보이는 유리였음 

무튼 레스토랑이니까 그나마 음식도 있고 사람도 많으니까 좀 안심이 된상태였음
그와중에 저 통유리로는 테러집단이 날뛰는게 계속 보였음
그 안에서 흰색+금색옷입은 좀 높아뵈는 스님이 있었는데 그 스님이
아직 안전한게 아니니 돌아가면서 보초?를 서자 했음 
그래서 사람들이 동의하고 돌아가면서 문쪽을 지키고 나름 평화로웠음
그렇게 한 이틀정도?지났을때 갑자기 바 테이블쪽에 균열이 생기면서 무너지더라고 
그래서 내부에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앞쪽 그 유리문이 뚫리고
테러집단이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더라고 그래서 다급하게 A손잡고
뒷쪽 철문계단으로 무작정 올라가서 문을 열었는데
영화관복도?같이 큰 문이 여러개있는 복도가 나오더라고 그런데
그 문들중 왼쪽에 문이 하나 열리면서 테러집단애들이 나와서 총을 쏘는순간에

내가 잠이깸 근데 이게 현실에서 잠이 깬게아니라 꿈속에 내가 잠이 깬거였는데
내가 보초를 서다 졸았던거같아 근데 꿈속에서도 기분이 막 쌔한거야 
왠지 예지몽인가 싶어서 왠지 그 바에서 도망쳐야할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와중에 사람들이랑은 정들어서 내가 음식도 해주면서 여기도 곧 무너질거같으니
조심하라고 빨리 다른데로 숨으시라고 그 스님한테 말을해드렸는데 
진짜 인자하게 웃으시면서 살사람은 살겠지요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보내주시더라고
그래서 인사나누고 친구A랑 철문을 나가서 계단을 올라갔는데 
꿈속에 내가 꾼 꿈처럼 그 영화관복도 같은게 나오더라 근데 꿈속에선 왼쪽에서
테러애들이 나왔으니까 내가 맞은편 문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에 경비행기 같은게 있었어
그래서 A한테 다급하게 타라고하고 뭣도 모르지만 여기서 총맞나 바다에 떨어져죽나 그게 그거니까
내가 운전석을 앉았는데 타는순간에 우리가 들어왔던문으로 그 테러집단애들이 들어오더라고
너무 다급해서 앞에 빨간버튼하나만 있길래 무작정 그것만 눌렀는데 경비행기가 다행히 밖으로 나왔어
근데 생각해보면 경비행기가 아니라 캡슐?같은거였나봐 A랑 나는 크루즈비행기밖으로 나오자마자
바다로 곤두박질 치고있는데 뒤에서 폭발음이 들려서 돌아보니끼 그 크루즈비행기가 폭발하고 있더라고
그렇게 친구랑 나는 바다에 떨어져서 해변가?사람엄청 많았는데 거기까지 밀려왔더라고 
그러고 해변가에서 정신 차리는데 문득 무슨 신전?왜 그리스 로마신화같은 그런 건물양식이 있잖아
왠지모르겟는데 내가 A한테 거길 가야한다고 횡설수설하면서 미친듯이 뛰어갔어
진짜 2-3일정도 내내 뛰어서 도착을 했음
제목 없음ㅇ.jpg
신전이 대강 저런구조였엌ㅋㅋㅋㅋㅋㅋ
2층은 법정?같이 심판하는데였고 1층은 저 계단 뒤쪽으로 가면 되는건데 숲?정원 같이 되어있는데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고 주황색 조명같은게 군데군데 있어서 신비로운 분위기였음

막상 왔는데 뭐가뭔지 몰라서 2층으로 들어갔는데 

hp507_cmh348.jpg

딱 이런느낌으로 있었고 내가 이렇게 사람들을 보고있었음
근데 거기서 낯익은 얼굴 하나가 보이는거야 근데 그 남자가 나랑 A를 보자마자
경기일으키면서 어떻게 살아있냐고 소리지르더라고 상황을 보니까 
그 남자가 재판을 받는중이였는데 테러집단에다가 그 바에있는 사람들을 넘기는대신 자기는 살려달라고했던거야
그래서 테러집단이 바를 습격해던거고 저놈은 테러집단에 빌붙어서 비행기에서 살아남았는데 
군인들이 그 테러집단을 진압하면서 저놈행적도 알아가지고 저렇게 재판중이였던거

난 그놈한테 진짜 환멸을 느끼면서 그 법정을 나와서 1층으로 다시 갔어
근데 거기서 무슨 합동장례??종교의식같은걸 하더라고 양초들면서 구역도 기독교 불교 천주교 
저렇게 해당구역이 나뉘어져있는데 뭐지 싶어서 앞에 게시판?을 보니까
그 바에 있던 사람들 장례였던거같아 또렷히 기억하는게 000, 000, 000 외 42명 이렇게 적혀있더라
뭔가 그거 보니까 머리가 띵 하고 울렁거리는데 갑자기 멀리서 그 흰색+금색옷입은 노승?같은분이
혹시 000씨십니까 이러면서 내 이름 부르더라고 친구는 옆에서 너 부른다고 막 그러는데
내가 무섭다고 너가 대신 가달라고 왜 나 부르는거냐고 물어봐달라고 그래서 
친구가 나대신 그 노승한테가서 말을했어 그러고 다시 나한테 왔는데
괜찮다고 겁내지말고 가보자고 해서 내가 그 노승근처로 친구랑 갔음

근처로 가니까 노승이랑 젊은남자하고 그 가운데 석관?같은게 놓여져있엇어 
근데 내가 그 주변에 가자마자 석관이 훅하고 들리는거야 그거보고 놀라있는데
젊은 남자가 섭섭하다고 000(내이름)씨가 와야 갈마음이 드나보네요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그 석관에 묶인 끈?을 나한테 잡으라고 건네주더라고 노승도 이사람이 000씨를 기다렸나봅니다
하면서 들어달란식이길래 잡고 노승을 보는데 노승이 쪽지같은걸 나한테 주면서
스님이 비행기타기전 남기고 간 유언같은거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 내용을 보니까
제가 000에 가다가 사고가 나게 되면 000(내이름)이라는 사람에게 제 마지막길을 부탁드려달라고
이렇게 적혀있는거야 그 메모를 읽자마자 바로 잠에서 깸

꿈이 너무 생생하기도 하고 스님이 남긴 말이 쌔해서 어제 꾼 꿈인데도 너무 또렷해서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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