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웨어 280이면 5만키로 남짓 주행가능한 준 스포츠용타이어 입니다. 보통 이런 타이어들은 컴파운드도 열에 강한 재질이라 겨울에 유난히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7~8년정도 주행하셧다고 하면 10만도 넘게 타셨을텐데 타이어 트레드는 안녕하신가요? 저정도면 엔진오일 갈때 이상해서라도 이야기 해줄 법 한데요.. 그리고 보통 타이어는 5년이상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타이어 컴파운드라는게 단순히 고무로만 만들어진 재질이 아니고, 그 고무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경화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몇몇 제조사는 10년까지도 보장하긴 하지만 이는 보통 트레드웨어가 700이 넘어가는 컴포트용 타이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사진을 정면에서 찍어서 코드절상이 된건지 아닌지는 모르겟는데 일단 저렇게 쩍쩍 갈라지기 시작하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라는 이야깁니다. 저상태에서 팟홀이라도 밟으면 그냥 골로 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