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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 이민 과정 후기 (MPNP)
게시물ID : emigration_3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포판다
추천 : 1
조회수 : 29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12/24 08: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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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을 못해서(핸드폰인증때문에)
눈팅만하다가 한국 가서 인증받고 가입 후 드디어 첫글을 써봅니다.
질문글 올라올때 댓글도 달고 싶고 그랬는데, 마침내 글을 쓰게 되어 후련하네요.

우선 저는 적지않은 나이로 워킹 홀리데이통해 캐나다에 입국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주권은 생각지도 못하고 워홀만 할생각만 하다가 
우연히 다음 에있는 한 카페 를 통해 매니토바로 오면 영주권을 취득할 수도 있다고 해서 오게 되었죠.

지금은 MPNP 가 제가 진행했을때랑은 조금 규정이 바뀌었지만, 
우선 당시 제가 진행했던 과정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 직군 상관없이 6개월 풀타임 근무후 MPNP 신청 가능.
- MPNP 신청시 본인의 개인정보(나이, 학력, 영어점수 등등) 을 입력.
- 매달 MPNP Draw 를 실시하는데, 본인이 신청한 개인정보에 따라 본인 점수가 매겨짐.
- 본인 점수가 매달 진행하는 Draw에 뽑히면 Draw 되었다고 서류 업로드하라고 메일을 받음.
- 신청했던 내용을 증명(?) 하는 서류 업로드(가족관계, 영어점수증명서, 학위, 잡오퍼등등).
- MPNP 오피서는 신청인이 업로드한 서류를 확인후
- 고용주 그리고 필요하면 신청인 전화 인터뷰 후 자격이 된다고하면 노미니 발급해줌.

위에 설명 드린 과정이 대략 적이고 노미니 받기 까지 걸리는 시간은 신청후 ~ (워홀)비자만료전. 간혹 (워홀)비자 만료 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 노미니를 받으면 그 노미니를 받아서 연방에 영주권 신청을 하면 됩니다.

저는 위니펙으로 바로 와서 1~2달 동안 구직활동을 했습니다.
위니펙이 벤쿠버, 토론토, 캘거리 등등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작은 도시라서 구직이 쉽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교통편도 불편해서 구직활동 하는데 어려움을 좀 겪었습니다.

그렇게 구직활동을 하다가 운좋게 캐네디언 고용주를 만나 취업을하고,
6개월 풀타임 일을 하고, 6개월 되는날 MPNP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MPNP 신청을 했습니다.
MPNP 신청후, 운좋게 몇일뒤 있었던 Draw에 한번에 통과하고 (당시 제 점수는 700초반대였고 커트라인은 600중후반대로 기억합니다)
몇일동안 서류를 준비하여 서류 업로드 까지 마쳤습니다.

인터뷰 전화만 기다리면 되는건데, 이 인터뷰 전화 오는데 오래 걸리더라구요.
2-3달 정도 기다린것같아요. 그런데 이게 저 뿐만 아니라 그 당시 다른사람들도 이정도 걸리더라구요.
오피서가 고용주와 인터뷰후, 고용주에게 임플로이포탈230불 지불해야 한다고 안내를 하고,
몇일 있다가 노미니를 이메일로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노미니를 받기까지 걸린시간이 위니펙 도착후 11개월 만에 받았습니다.
노미니를 받음으로써 워홀 기간안에 영주권을 신청 할 수 있게 되었고,
연방정부에 영주권을 신청하고 16개월뒤에 COPR을 받고 랜딩하면서 영주권자가 되었습니다.
( PNP 프로그램 걸리는 시간이 당시 14개월->16개월로 늘어났었음 지금은 18개월 걸리는것같아요.) 

이상 워홀로 영주권 받은 과정과 후기입니다.
간단하고 이해 하실수 있게 적어봤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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