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출근하기 싫어서
5분더 5분더 하다가 간신히 지각하지 않을 만큼 직장에 도착하곤 합니다.
매일 새로운 적이 다가오기 전에 눈을 뜨는게 참 힘들군요.
오늘은 주말이라 늦게 일어나고 싶었는데 일찍 눈이 떠져서 기분이 별로였다가
오후까지 쉬고 있으니 좀 나아지네요.
크라잉넛의 심장의 노래 입니다.
꽉 막힌 하늘 언제부턴가 네 앞에 길은 막혀버렸나
너의 심장 속의 노랫소리가 이제 더는 들리지 않는가
눈을 떠 눈을 떠 어서 눈을 떠 새로운 적이 다가오기 시작해
너의 가슴속에 고동소리가 타오르며 들리지 않는가
끝이 나지 않은 노래여 너를 끝내 불러 내리라
가슴속에 묻은 기억이 너를 끝내 지켜 주리라
흐르는 시간 빛 바랜 영광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달콤한 시간
네가 다시 일어나 싸울 벌판에 적의 눈이 보이지 않는가
메마른 나의 영혼 가득히 뜨거운 눈물 차오르기 시작해
다시 뛰기 시작한 심장속으로 한줌의 피를 보낸다
끝이 나지 않은 노래여 너를 끝내 불러 내리라
가슴속에 묻은 기억이 너를 끝내 지켜 주리라
어두운 하늘 끝으로 진실을 보러 가리라
내게 쥐어진 삶의 무게를 버티고 다시 또 일어나
네게 불러내리라 심장의 노래를
오~오~오~오워오~오워오~(다시타오른다 다시 불러내리라)
※ 8집 리모델링 가사집에 실린 가사와는 조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