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납치된거 같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20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쥴리엣
추천 : 2/6
조회수 : 11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2/27 08:26:01
휴..어떤말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내인생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는군요..

몇일동안은 단순 가출이겠거니 하고 큰걱정은 하지 않았는데 가출하기엔 아직 어린나이고 일주일넘에 아무소식이 없어서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뜻밖에 어떤 낯선사람한테서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아저씨..아이 왜 안찾아? 안보고 싶어? 후후 나 아이 보관 하고 있는 사람이요
난 그말을 들으면서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다보니까 단순한 납치가 아닌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그사람이 여러말을 했는데 마지막쯤에 좀 알지못할 소리를 하더라고요..

자기가 어떤 물건을 찾고 있는데 내가 가지고 있다는걸 알고 있다면서 그 물건만 순순히 넘기면 아이도 순순히 넘겨주겠다는거에요..

아 일이 너무 커지는구나 싶었죠.. 

이것은 분명히 경찰에 신고를 하면 아이를 못찾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2틀후에 다시 전화가 왔는데 물건은 이제 필요가 없다는거에요 내가  하나 시키는일만 해결해주면 아이를 돌려주겠답니다..

그래서 그사람말대로 어떤 물건을  업자한테 넘기고 돌아서 나오는데 경찰들이 습격을 했고 속으로 아 이거 제대로 걸렸구나 싶어서 그들이 준차를 타고 도망치는데 경찰이 트렁크를 박은거에요 그래서 문을열고 도망갈려고 하다가 트렁크를 보니까 아니 이럴수가 아이엄마가 거기 죽어 있는거에요..

난 경찰들한테 잡혀 하룻밤있다 멋지게 경찰들을 제압하고 탈옥을 했어요

그들한테 다시 전화가 와서 제가 그랬죠

니들은 내일을 살지 난 오늘을 살아 니들은 오늘만 사는 나한테 죽는다 
오늘만 보고 산다는게 얼마나 조오뜨 같은건지 내가 보여줄게..

캬~ 나 너무 멋진거 아닌가요?? 남자인 내가 봐두 너무 멋진거 같아요..
현빈?! 족구하라그래~

사실 그애는 내아이는 아니고요 내가 금은방하는데 내가 좀 생기다보니까 애고 어른이고 그냥 나한테 아주 뻑이 가죠ㅎㅎ

그런데 이놈들이 그애 눈을 뽑았다고 협박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나는 총을 구하고 그들 하고 단판을 지으려고 하는중이에요

멘트도 준비했고요 
나 금은방한다...금이빨 빼고 다 씹어먹어 줄게요~

아오~~~~ 왜이렇게 멋진거야 
나 머리도 밀었죠 막 밀었는데도..솔직히 남자인 님들이 봐도 뻑 갈걸요 후후후


음...
님들 절 한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나이35살이나 먹고 이게 머하는 짓이냐고요??

니들은 베오베만 보고 살지??

난 베스트도 못가고 살아....

나 오유 한다..

반대 빼고 다 받아줄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