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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음경' 쓰는 생물체 처음 발견
게시물ID : mystery_1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ㅴㅵㅫㅩ
추천 : 13
조회수 : 74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2/15 18:01:18

 

▲ 바다민달팽이 ‘크로모도리스 레티쿨라타’

 

바다민달팽이류는 암컷과 수컷의 성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자웅동체 생물이다.

두 마리가 짝짓기를 할 때 몸체의 오른쪽에 가지고 있는 암수 생식기를 서로 맞댄 뒤 각자 자신의

수컷 생식기(사진 원 안)에서 상대의 암컷 생식기에 정자를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미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것처럼 음경을 떼어낸 뒤 다시 자라게 하는 바다민달팽이는 처음이다.

 

연구팀이 이 생물체의 짝짓기 과정을 관찰한 결과 몇 초∼몇 분에 걸친

짝짓기를 끝낸 뒤 서로에게서 몸을 떼면서 음경도 함께 분리했다.

그러고는 약 24시간이 지난 후 음경은 다시 복원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http://news.donga.com/Main/3/all/20130215/5305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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