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장품 정리, 방정리는 아직도 갈 길이 먼데(그래도 계속 하고 있어요 후기 기다려 주세요...!!)
화장은 해야하고 요즘들어 피부가 트러블은 없는데 지쳐보여서
여러가지 피부화장을 시도하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 조합을 발견했어요!
공유하고자 올려봅니다( ⸝⸝•ᴗ•⸝⸝ )੭⁾⁾
일단 제목의 하이라이터는 끌레드뽀 레오슬 데끌라 11 인데요
나름 베스트셀러예요 화장품 정리하다가 다시 사용하게 되었는데
예전에는 피부가 자체적으로 빛이 났었는지 그렇게 효과(?)를 느끼지 못했는데 요즘 하이라이터에 관심도 가고
하이라이터만으로도 정말 피부나이가 줄어드는게 이 제품 쓰고 드디어 느꼈어요...!
로라 devotion을 구하게 되어 요즘 써봤는데 저한텐 펄이 너무 커서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손등에서는 너무 이쁜데 말이죠
전 눈가에 글리터나 펄을 쓰는걸 좋아하고 볼에는 펄 입자가 크면
뭔가 신경 쓰이고 안좋아하는 취향인데요
끌레드뽀보떼 이 제품은 정말 광채가 나는 느낌이예요
매끈해보이고 미세한 펄이 촤르르르✩.*˚
파데만 한거랑 정말 차이가 나서 어떤 파데를 써도 살려주는 제품이라 생각돼요!!
적어도 지금의 제 피부엔 그렇답니다|•'-'•)و✧
모공부각도 안되고 펄이 끼지도 않고 볼터치 색도 죽이지 않아요
단점은 사악한 가격!! 인데 워낙 용량이 많아서 테스트 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사고 오래오래 쓰실 수 있을거예요!
근데 테스트 안해보고 덜컥 인터넷에서 사기엔 부담스러운 가격, 용량이네요^^;
그리고 요즘 어떤 파데를 써도 뭔가 아니다 싶고 답답하고 생얼이 낫다 싶은 그런 피부화장 슬럼프?
였는데 only minerals 미네랄 파운데이션으로 극복했어요!
파우더 타입인데 촉촉하고 두꺼워 보이지도 않고
이것만으로 피부가 한층 건강해보여요
저는 선크림 위에 살짝 프레스드파우더나 루스파우더로 유분을 제거하고 그 위에 브러쉬로 바르는데 뭉치지도 않고 수정도 간편하고 컨실러도 별로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로 커버하고 싶은 부분은 몇 번 겹쳐 바르면 자연스럽게 커버가 돼요!
그 위에 펄입자가 아주 미세한 RMK 블러셔를 하고 끌레드뽀
하이라이터 쓰는게 요즘 가장 마음에 드는 조합이예요
그리고 새로 머리 또 셀프컬러하고 속눈썹 연장 받았는데
이번 업워드래쉬가 정말 자연스러우면서도 눈동자에 빛이 들어아서
반짝반짝해보이고 눈매가 또렷해보여서 앞으로 여기서 계속 받아봐야겠다고 느꼈어요⸜(*ˊᵕˋ* )⸝
지난번에 받은 곳은 너무 업워드되어서 살짝 부담스러운 감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이번 디자인은 눈앞머리도 안쪽으로 컬링이 되어서 정말 인형같은 속눈썹이예요! 속눈썹 붙일 땐 눈앞머리에 붙이면 찔려서 아프거나 부자연스럽거나 글루가 잘 안 붙어서 떼어지기 쉽상인데 연장으로 하니까 제 이상적인 속눈썹이 되네요!
셀프 염색도 뭔가 노란끼를 다 뺀 헤이즐에 라벤더랑 그레이가 더해진 애쉬 계열의 색이 됐는데 오늘 스타일리스트 분이랑 만났는데 머리색 오묘하고 이쁘다고 칭찬받있어요...!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 머리색을 칭찬해줘서 이대로 색이 빠지는게 아쉬울 정도네요.. 거기다가 아이시하면서도 네온틱한 보라색
익스테션을 기준전환 겸 해봤는데 머리가 더 한색? 쿨한 색으로 보이는 효과가! 언뉴이한 머리색에 네온계열 포인트 조합이 꽤 제 취향에 맞게 되었어요(๑♡ᴗ♡๑)
아무튼 요즘 여러가지로 피부노화? 고민도 생기고 방정리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데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신경 써보니까 마음에 들게 되어 그나마 기분이 나아지는듯 해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게 궁극적인 대책이지만요( ᵕ̩̩ㅅᵕ̩̩ )
또 요즘 네일폴리쉬와 젤네일의 중간격으로 개발된 새로운 네일을 해봤는데 이것도 참 가벼운 느낌이면서도 젤네일처럼 매끈매끈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정식 명칭은 모르겠는데 나중에 소개해보고 싶네요!
아무튼 두서없이 길었는데 요즘 제 뷰티 이야기였습니다(๑′ᴗ‵๑)
댓글로 사진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