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1교시만 하고 집에가는데 하필 그 길이 하교 등교 제외하면 매우 한적한 곳임 늘 가는데로 가는데 갑자기 몸이 부르르 떨리다 못해 경련급 몸부림을 보여주던 것이였음
몸떨림에 얘기하자면 몸이 떨리는정도에 따라 다음상황을 예측할수 있음 전에 몰컴중에 급 떨리더니 3초후 마더 등ㅋ장ㅋ 길가던중 극심한 떨림에 못이겨 앉아있었더니 바로앞에서 2중 추돌 ㄷㄷ 등등이 있음
여튼 떨리길레 두려워서 주위를 둘러보니 빈차택시가 내려오는 것이였음 전 그냥 신경안썼는데 갑자기 이 차가 속도를 줄이더니 내뒤를 졸졸 따라옴 ㅋㅋ 처음엔 그냥 주차할려나 싶었는데 20초정도 동안 따라옴 ㅎㄷㄷ 그래서 뭐지?? 담임쌤인가?? 하면서 돌아보니까 분명 빈차라고 적혔는데 조수석에 왠 사람이 ㅎㄷㄷ 거기다 택시기사는 날 째려봄 ㄷㄷㄷ 아 잘못하면 골로가겠구나 혼자생각하다 급 뛸려는데 맞은편에서 왠 담배피고오는 고2새퀴들이 ㅋㅋㅋㅋ 애들 나오니까 택시 급정지후 이글을 쓰기 시작할때까지 서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