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신성한 유머 게시판에 유머가 아닌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가장 많이 보시는 게시판이기에 많은 분들이 보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써봅니다.
애들 둘이 초등학생인데 (6학년 한 놈과 3학년 예쁜이)
우유급식지 보고 늘 하던대로 신청에 체크하고 자세히 보니!!!!?!
작년까지 급식으로 나오던 회사의 우유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회사로 바뀌었더군요. -_ -
자세히 안봤으면 원치않는 회사의 제품을 살뻔 했어요.
널리 알리고 싶은데 커뮤니티는 오유만 하기 때문에 여기밖에 알릴 곳이 없네요.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혹여나 모르고 신청했다가 나중에 알고 눈물을 흘리고 땅을치며
가정통신문을 자세히 안본 자신의 안일함을 고통속에서 반성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올려봅니다.
학부모 선호도 조사에서도 걸렀는데....하필 그 기업이 걸렸네요...ㅠㅠ
귀찮지만 이제 사서 먹여야겠죠...ㅇ>-<
제 가치관에 따른 올바른 선택이라 믿습니다.
뭘 이런걸 가지고 호들갑이냐고 욕하고 발로 차고 그러시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