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 추이
BCE 2000년 경 3천만
BCE 1000년 경 6천만
CE 1 년 경 2억
CE 1000년 3억
CE 1600년 5억
CE 1800년 10억
CE 1900년 16억
CE 2000년 60억
CE 2018 년 76억
세계 인구성장 정지 예상 연도 2055-60년
최대 세계인구 예상치 89억
CE 2100년 세계 인구 예상 80억
역사적으로 인류의 인구성장은 매우 느렸습니다. 기원전에는 연간 0.03% 정도에 불과하죠.
기원 1세기 초 부터 16세기말까지 1600년동안 세계인구가 겨우 2.5배 성장했고
17세기~19세기 동안 300 년동안에 3배 성장 했을 뿐인데
20세기 100년 동안 동안 인구가 4배 성장했는데 이건 미친 예외일 뿐입니다.
소위 생물학적 인구성장 S 자 곡선의 변곡점 (증가율 최대) 일 뿐이지요.
하지만 이것도 21세기 전반에는 크게 느려져서 2055년 경에는 세계 인구성장이 정지하고
대략 세계인구 90 억에서 피크를 찍고 점차 줄어서 21세기 말에는 80억 정도로 안정화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저출산 쇼크니 어쩌니 설레발이를 치는데
(한국 인구성장 정지 예상: 년도: 2020년 최대치: 5천만)
이미 유럽과 일본 등 서구선진국에서 다 이미 겪었던 일이고 우리는 뒤늦게 겪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전세계는 대충 앞으로 30-40년간 겪을 일입니다.
즉 중국이나 인도 같은 인구 대국들도 저출산과 인구성장 정지는 시간문제 일 뿐이라는 거죠.
저출산? 하나도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한국은 세계적인 인구과밀 국가이고 (방글라데시, 대만 제외) 이미 한반도의 적정인구를
한참 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한국의 저출산 합계출산률(1.0~1.2)이 계속된다고 해도
2100년에 남한인구는 3800만 정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여전히 심각한 과잉인구 상태죠.
그러니 저출산 추세를 더욱 가속화 시켜서 2100 년에는 한반도 전체인구를
2-3천만 정도로 줄일 것을 목표로 더욱더 가열차게 인구를 줄여야 합니다.
남한의 인구밀도는 전세계 (남극대륙제외) 인구밀도 평균의 10배 가량이죠.
남한 면적은 인구 500만의 일본 홋카이도의 1.2 배 수준인데 인구는 10배입니다.
아이슬란드도 남한과 면적이 같은데 인구 30만입니다.
서울-인천 도시권의 인구밀도는 미국 뉴욕-뉴저지 도시권의 8배, 일본 도쿄-요코하마 도시권의
인구밀도의 3배로 사실상 한국의 수도권은 거대한 싱가포르나 다름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한국사회가 살기가 어려워져 출산율이 낮다고 하는데 이는 맞지 않습니다.
우리보다 월등히 살기 어려운 아프리카나 동남아 국가들은 폭발적 인구성장을 계속하고 있고
반대로 우리보다 훨씬 잘먹고 잘사는 싱가포르 등 우리보다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국가들은
합계출산율도 대한민국과 거의 비슷하거나 낮습니다. 즉 낮은 출산율은 인도밀도가 좌우합니다.
저출산은 전쟁이나 기아 전염병 등 비인간적인 수단을 제외하고
인구를 줄이거나 안정화 시킬 수 있는 가장 인도적인 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