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링크
이승윤씨가 자연인에게 전수 받았다던 라면밥 제가 한번 따라해 봤습니다.
링크에 들어가시면 아시겠지만 여기에 다시 라면밥 레시피를 적자면
1. 약 20분간 쌀을 불린다.
2. 물은 쌀의 1.5배
3. 라면스프와 플레이크를 골고루 뿌린다.
4. 라면을 쌀 위에 올린다.
5. 쎈불에 5분 끓이다가 중불에 5분 끓인다.
6. 2~3분간 뜸을 들인다.
(내용이 제멋대로 수정되며 날아간 사진 다시 추가)
(내용이 제멋대로 수정되며 날아간 내용 다시 추가)
사실 링크의 글을 본 날 바로 해먹었는데요. 실패를 했습니다. 냄비 뚜껑이 증기압으로 들썩 거려 증기가 다 빠져나가 쌀의 1.5배의 물로는 쌀을 익히기 전에 전부 증발하였고 또 물의 양이 적어 라면 위 중앙부가 물에 전혀 닿질 않아 딱딱한 상태였습니다. 중앙부 외의 면 상태는 라면을 끓인 후 그릇에 옮겼다가 딴 일하고 왔더니 표면이 살짝 마른 것 같은 상태의 면이었고 쌀도 볶음밥 지으면 좋을 상태, 즉 볶아야 먹을만한 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라면 스프가 밥알에 코팅되어 그 자체로 볶음밥 같은 느낌이었죠. 라면 자체의 기름기로 그리된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처참한 실패 후. 다시 한 번 도전 했습니다.
레시피를 수정해서요.
1. 약 20분간 40~50분간 쌀을 불린다.
2. 물은 쌀(반컵)의 1.5배 4배
3. 라면스프와 플레이크를 골고루 뿌린다.
4. 라면의 양쪽 면에 물을 묻힌 후 쌀 위에 올린다.
5. 쎈불에 5분 끓이다가 중불에 5분 10분 끓인다.
6. 2~3분간 뜸을 들인다.
수정 목표는 1.쌀을 확실히 익힌다, 2.라면을 골고루 익힌다. 입니다.
그리고 조리 결과는....
(내용이 제멋대로 수정되며 날아간 내용 다시 추가완료)
전보단 더 익었지만 여전히 쌀이 덜 익었음.
라면이 골고루 익었지만 살짝 분 상태에 물기가 없어 퍽퍽하고 목메임.
맛은 짜고 기름지면 맛있다 여기는 혀이기에 맛있지만 식감이(쌀이 덜익고 면은 퍽퍽하고) 안 좋음.
결론. 굳이 만들어 먹을 맛은 아니다. 그냥 호기심에 무슨 맛일까 궁금하면 궁금증 해소용으로 만들법함.
결론. 라면은 밥 말아먹자!